2016 콩강연이 돌아왔어요. 첫번째 강연은 4월 30일, "응답하라~ 행신동!"|
부모 살이 내공을 쌓아주는 동네 인문학 강연 "콩 심은 데, 콩 난다" 강연(일명, 콩강연)이 올해도 돌아왔어요. 첫번째 강연 제목은, "응답하라, 행신동 - 우리 동네 즐기기, 2016" 입니다. 얼마 전 TV에서 응답하라~고 외치던 드라마에 우리 모두가 열광했던 건, 기억 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는 우리 어릴 적, 그 동네의 모습을 비춰주었기 때문일 것 같아요. 그 시절의 동네를 과거 속에서만 추억하고 싶지는 않아요. 우리가 그랬듯, 우리 애들도 진짜 "마을"에서 자라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4월 30일 콩강연에서 우리 동네 "행신동"에 사는 진짜 이웃들을 만나보고, "마을 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 보리출판사 대표이자, 변산공동체학교 전 교장선생님이신 윤구병 쌤과 함께 우리 추억속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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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학교신문] 3기, 사회적기업 인터뷰를 가다
지난 11월, 3기는 각각 마음에 맞는 분야끼리 모여 사회적 기업이나 NGO 단체를 방문해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4학년 진로 수업의 일환으로 인터뷰 요청을 드리는 것에 있어 학교나 교사의 직접적인 도움 없이 학생들끼리 연락을 드리는 긴장되고도 떨리는 일이었다. 3기 학생들이 다녀온 자화지찬, 민달팽이 유니온, 참여연대, 일상예술창작센터, 의료생협 등 다섯 군데 중 자화지찬, 민달팽이 유니온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보자. 자화지찬 3기 송윤서 양, 문영준 군, 이재현 군, 세 명은 음악에 대한 관심과 공연 기획, 현장 스태프에 관심이 있고, 더 알고 싶어 했고, 공연 기획과 음악에 대해 조언을 듣고자 11월 11일, 공연 기획단 ‘자화지찬’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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