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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교

대안학교 합동설명회~ 궁금한 거 다 알랴드림~ 15일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는 마을학교 주최로 '고양시 대안학교 합동 설명회'가 열렸다. 멀리만 느껴지는 대안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을 확실히 풀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학교 주최, 고양시 대안교육 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안학교가 궁금하지만 대안학교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은 1년에 몇 번 없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듣고 보고 질문할 수 있는 자리인 '학교 설명회'는 각 학교마다 년 1~2회 진행된다. 여러 대안학교를 비교해서 알아보려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대안학교들을 찾아다니며 그만큼 발품을 팔아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마을학교 특강은 처음으로 대안학교들이 함께 모여 마련한 자리였다. 대안학교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는 궁금증을 확실히 풀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인지.. 더보기
기생충학자 '서민'이 우리동네에~~~ 18일 마을학교 강연! 마을학교의 정기강연 '공감, 우리시대'에 기생충학자로 유명한 서민 교수가 온다. 단국의대에서 강연을 하고 경향신문에 칼럼 연재를 비롯하여 EBS 까칠남녀에도 출연 중인 서민 교수는, 7월 18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에 대해 썰을 풀 예정이다. 물속에서만 살다 곤충의 몸을 빌려 육지로 나간 연가시는 짝짓기와 알낳기를 위해 반드시 물가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한낱 기생충인 연가시는 곤충이 가는 대로 움직일 뿐, 곤충을 물가로 가게 하지는 못했지요. 곤충을 물로 가게 하지 못하면, 다른 많은 동물들이 그랬던 것처럼 연가시도 멸종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곤충을 물로 이끌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연가시는 결국 그 목표를 이루어 냅니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그다지 행복한 삶을 살지 .. 더보기
'노는 게 당당한 청소년'을 위한, 쫌 노는 네 남자들의 강연~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다' 마을학교의 70번째 강연은 특별하다. 바로 청소년 특강!맨날 놀면서도 뭔가 불안한 청소년들... 대학입시 경쟁에서 멀어지는 순간 그 불안함은 더 커진다. 하지만 '놀아도 하늘 안 무너진다!'고 네 남자가 외친다.'학교 밖으로 탈출, 보이는 책을 모두 집어삼키며 30년을 걸어왔다'는 성공회대 정윤수 교수. '끝없는 지적 호기심! 공룡전문가 과학관장까지'의 길을 걸어온 서울 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 '철학공부, 음악공부, 과학공부... 그래도 기타가 제일 좋아'라고 외치는 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 '레스링 챔피언 멈추지 않고, 육체파 지식노동자가 된' IB 스포츠 WWE 스맥다운 김남훈 해설위원.쫌 노는 네 남자가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다'라고...강연은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에.. 더보기
마을학교 69회 강연 - 홍세화의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마을학교 강연이 벌써 69회 째입니다. 이번에는 와 한겨레 신문사 전 기획위원으로 잘 알려진 홍세화 샘의 강연입니다. 제목이 좀 철학적이긴 하지만 호기심을 팍 불러일으킵니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나는 과연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일까?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생각의 세계'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의 세계가 내 삶을 지배한다. 그 위에 우리는 어떤 생각이든 일단 갖게 되면 그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진정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내 삶을 지배하는 내 생각들, 내가 갖고 태어나지 않았는데 나 역시 고집하면서 앞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지 않은 내 생각들을 내가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물어야 한다. 일시 : 2017.. 더보기
마을학교 김용민의 '촛불혁명, 정부의 역할'강연, 그리고 인도여행 마을학교에서 1월 17일,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김용민 PD를 초대해 강연을 엽니다. 강연 제목은 '촛불혁명, 정부의 역할'입니다. 새해를 맞아 시국을 정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1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로 오세요. 또하나, 마을학교에서 인도 여행을 감행합니다. 내년 2월 2일 인천을 출발해서 델리, 바라나시, 사르니트, 아그라, 브린다반, 찬드바오리, 자이뿌르, 암베르, 조드뿌르를 거치는 11일 간의 여정입니다. 함께 하는 쌤은 지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인도?? 환타!! 힐링은 기대하지 마시라' 강연을 한 '환타' 전명윤씨입니다. 가격은 249만원. 자세한 문의는 마을학교 031-966-1990으로 하면 됩니다. 더보기
마을학교의 특별한 강연 두 가지~ 마을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두 가지 기획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한겨울 낮의 JAZZ', 또 하나는 14세 이상 청소년을 위한 '바람직한 성의식, 그리고 피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더보기
진화와 인간의 미래-여섯번째 대멸종기 앞에 선 인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정모 샘의 강연! 20150714 이미지 : 마을학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