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공감 우리시대> 강연이 벌써 69회 째입니다. 이번에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와 한겨레 신문사 전 기획위원으로 잘 알려진 홍세화 샘의 강연입니다. 제목이 좀 철학적이긴 하지만 호기심을 팍 불러일으킵니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나는 과연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일까?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생각의 세계'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의 세계가 내 삶을 지배한다.
그 위에 우리는 어떤 생각이든 일단 갖게 되면 그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진정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내 삶을 지배하는 내 생각들, 내가 갖고 태어나지 않았는데 나 역시 고집하면서 앞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지 않은 내 생각들을 내가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물어야 한다.
일시 : 2017년 3월 7일(화) 오전 10시
장소 : 덕양구청 소회의실
참가비 : 5천원 이상
문의 : 마을학교 031-966-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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