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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

'노는 게 당당한 청소년'을 위한, 쫌 노는 네 남자들의 강연~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다' 마을학교의 70번째 강연은 특별하다. 바로 청소년 특강!맨날 놀면서도 뭔가 불안한 청소년들... 대학입시 경쟁에서 멀어지는 순간 그 불안함은 더 커진다. 하지만 '놀아도 하늘 안 무너진다!'고 네 남자가 외친다.'학교 밖으로 탈출, 보이는 책을 모두 집어삼키며 30년을 걸어왔다'는 성공회대 정윤수 교수. '끝없는 지적 호기심! 공룡전문가 과학관장까지'의 길을 걸어온 서울 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 '철학공부, 음악공부, 과학공부... 그래도 기타가 제일 좋아'라고 외치는 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 '레스링 챔피언 멈추지 않고, 육체파 지식노동자가 된' IB 스포츠 WWE 스맥다운 김남훈 해설위원.쫌 노는 네 남자가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다'라고...강연은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에.. 더보기
동네 뮤지컬단 <바스락>, 20일 공연! 빡씨게 연습 중~ D-11!바스락, 바스락. 바람처럼 스며드는 즐거움. 저희 행신동 뮤지컬단 '바스락'의 제3회 정기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진 감독의 '아름다운 사인'을 뮤지컬로 각색한 《여기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5월 20일 토요일 4시 아르코예술무대에서 뵙겠습니다. 물론 동네 뮤지컬단 공연이라 하니 그닥 기대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 기대 없이 오세요.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만나시게 될 거니까요. 무대에는 불규칙적으로 박스가 놓여 있고 한 소년이 비트박스를 하며 들어온다.“오늘의 주인공 바스락!”을 외치면 조명 켜지면서 바스락 여인 여덟 명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이 여덟 명의 여인들은 저마다 어떤 꿈을 꾸며 여기에 모였을까? 이들이 만난 건 그저 우연이었을까?유화이역, 소피. 바스락 창단 공연.. 더보기
4월26일 저녁 6시30분, 행신역 앞에서 KTX정비 외주화 중단요구 집회 열려 4월 26일 저녁 6시30분, 행신역 앞에서 KTX정비 외주화 중단요구 집회 열려 -4월11일부터 KTX정비 외주화 중단요구하며 행신역 앞에서 천막농성 중 -KTX정비외주화 중단은 이명박근혜로 이어진 적폐를 해산하는 것 ​ 행신역에는 KTX를 정비하는 철도 고양차량기지가 있다. 전국을 누비는 KTX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 이 기지에는 고양시민을 비롯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일터이기도 하다. 2013년 겨울, 박근혜정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의 철도파업이 있었다. 사실 철도민영화 정책은 박근혜정부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다.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에서도 철도를 민영화해야한다는 시도는 있었다. 수서-목포뿐만 아니라 수서-부산에 이르는 ktx를 코레일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게.. 더보기
고양시, 마침내 청년기본조례 제정 민주당, 자유한국당 예산 부족 한 목소리조례안 수정 가결에 아쉬움 토로하는 청년들조례안 3대장 조항은 무사통과고양시의회가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청년기본조례를 가결시켰고 오늘 3월 31일 공포됐다. 고양청년네트워크파티가 조례 통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지난 2년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 조례가 통과되던 날 시의회를 찾은 고양청년들을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례통과는 결과가 아니라 ‘출발선을 긋는 일’일 뿐이란다.긴박했던 시의회 임시회청년기본조례안은 여성가족국에 배정되면서 시의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이하 문복위)에서 다뤄졌다. 임시회가 열리는 동안 여야 4:4(박시동 정의당, 고은정 김효금 원용희 더불어 민주당, 고부미, 김미현, 김홍두, 이규열 자유한국당)로 나눠.. 더보기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이야기' 4월14일 동녘교회에서~ 불이마을협동조합과 불이학교가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이야기' 강좌를 우리 동네에서 합니다.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7시에 동녘교회에서 열리는데요. 강좌인지 콘서트인지 헷갈리신다구요? 둘 다 입니다. 김겸 강사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악과 미술 역사를 이야기하는 콘서트형 융합강의입니다~ 게다가 참가비가 따로 없습니다. 불금 달리기 전에, 피아노 선율과 미술의 발자취를 감상하며 음주가무의 의지를 불태워보세요~강좌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긴~ 소개글이 있네요.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통하고 표현하고 이를 남기며 살아갑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예술의 여러 정의 가운데, 소통 수단으로서의 미술과 음악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인류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예술을 통해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 더보기
짧은 출연 긴 추억~ 바스락 남자 단역배우 모집! 우리동네 뮤지컬단 이 5월 20일에 정기공연을 합니다. 그런데 5월 정기공연에 함께 할 남자 단역 배우 6명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작품은 장진 감독의 "아름다운 사인"이고 배역은 사연있는 주인공 여성들이 회상하는 씬에서 등장하는 남편 혹은 상대 배역 입니다. 연습실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소재한 느티나무 도서관 내의 입니다. 무대에 오르는 시간은 약 10분 내외이고 연습은 본인의 시간에 맞추어 2~3회 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짧은 출연으로 긴 추억을 간직할 용기있는 남자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원은 맘마에게~ 010-4254-0341 더보기
마을학교 69회 강연 - 홍세화의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마을학교 강연이 벌써 69회 째입니다. 이번에는 와 한겨레 신문사 전 기획위원으로 잘 알려진 홍세화 샘의 강연입니다. 제목이 좀 철학적이긴 하지만 호기심을 팍 불러일으킵니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나는 과연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일까?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생각의 세계'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의 세계가 내 삶을 지배한다. 그 위에 우리는 어떤 생각이든 일단 갖게 되면 그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진정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내 삶을 지배하는 내 생각들, 내가 갖고 태어나지 않았는데 나 역시 고집하면서 앞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지 않은 내 생각들을 내가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물어야 한다. 일시 : 2017.. 더보기
고양우리학교가 EBS에 소개됐어요~ 2016년 12월 6일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에 고양우리학교가 소개되었습니다. 작가로 일하고 있는 무지개가 힘 좀 써주셨고, 고양우리학교 교사인 기운센이 아이들 사진 붙여서 영상으로까지 만들었네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니 웃음이 번집니다. '우리학교는요~ 자유로워요~' '쉬는 시간이 길어서 좋아요~' '성사천을 깨끗하게 만들려고 EM공을 만들어서 뿌려요~' '행복 시간이 젤 좋아요~' '6학년이 졸업해서 우리가 최고학년이라 애들을 케어해야 하는데 너무 까불지만 많이 힘들진 않아요~' '밥이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목표인 고양우리학교입니다~ 더보기
불이학교 어진이 무한도전에 출연! (12월24일) 불이학교 1학년인 어진이가 사는 아파트에 무한도전 팀이 몽땅 달려왔습니다~ 경비아저씨 해고에 반대하는 자보를 붙였다가 유명해진 그 초딩 어린이(이젠 불이학교 중1~)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서예요! 대박!!! 어진이와 학교를 같이 다니는 이준과 그의 엄마아빠 별과 꽃게가 테레비를 통째로 촬영했슴다. 그들의 현장감 넘치는 해설도 꿀잼~ 글구, 어진이와 어진네 가족은, 그런 자보를 어진이만 붙인 것도 아닌데 혼자 관심을 받는 거 같아 동네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행신톡에 전했습니다. 더보기
마을학교 김용민의 '촛불혁명, 정부의 역할'강연, 그리고 인도여행 마을학교에서 1월 17일,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김용민 PD를 초대해 강연을 엽니다. 강연 제목은 '촛불혁명, 정부의 역할'입니다. 새해를 맞아 시국을 정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1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로 오세요. 또하나, 마을학교에서 인도 여행을 감행합니다. 내년 2월 2일 인천을 출발해서 델리, 바라나시, 사르니트, 아그라, 브린다반, 찬드바오리, 자이뿌르, 암베르, 조드뿌르를 거치는 11일 간의 여정입니다. 함께 하는 쌤은 지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인도?? 환타!! 힐링은 기대하지 마시라' 강연을 한 '환타' 전명윤씨입니다. 가격은 249만원. 자세한 문의는 마을학교 031-966-1990으로 하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