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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기인 늬우스

[고양신문] 문재인, 고양시 39개동 중 37개동 1위 19대 대선, 고양시 39개 동 득표율 분석이성오 기자승인 2017.05.12 23:34 일산3·행신2·탄현·화정2동 문재인 압도적 홍준표, 효자·장항1동에서 1위 득표 안철수 1위 없어, 29개 동에서 2위 득표 [고양신문] 이번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양시 39개 동 중 37개 동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2개 동은 안철수 후보가 아닌 홍준표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후보가 1위를 한 곳은 덕양구 효자동과 일산동구 장항1동이다. 고양시 전체에서 2위를 기록한 안철수 후보는 동별로는 단 한 곳도 1위를 차지한 곳이 없었다. ▲ 덕양구 ▲ 일산동구 ▲ 일산서구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장 앞도적인 지지를 보여준 동은 48.2%의 일산3동이었다. 문 대통령에게 45% 이상 높은 지지를 보낸.. 더보기
4월26일 저녁 6시30분, 행신역 앞에서 KTX정비 외주화 중단요구 집회 열려 4월 26일 저녁 6시30분, 행신역 앞에서 KTX정비 외주화 중단요구 집회 열려 -4월11일부터 KTX정비 외주화 중단요구하며 행신역 앞에서 천막농성 중 -KTX정비외주화 중단은 이명박근혜로 이어진 적폐를 해산하는 것 ​ 행신역에는 KTX를 정비하는 철도 고양차량기지가 있다. 전국을 누비는 KTX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 이 기지에는 고양시민을 비롯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일터이기도 하다. 2013년 겨울, 박근혜정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의 철도파업이 있었다. 사실 철도민영화 정책은 박근혜정부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다.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에서도 철도를 민영화해야한다는 시도는 있었다. 수서-목포뿐만 아니라 수서-부산에 이르는 ktx를 코레일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게.. 더보기
고양시, 마침내 청년기본조례 제정 민주당, 자유한국당 예산 부족 한 목소리조례안 수정 가결에 아쉬움 토로하는 청년들조례안 3대장 조항은 무사통과고양시의회가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청년기본조례를 가결시켰고 오늘 3월 31일 공포됐다. 고양청년네트워크파티가 조례 통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지난 2년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 조례가 통과되던 날 시의회를 찾은 고양청년들을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례통과는 결과가 아니라 ‘출발선을 긋는 일’일 뿐이란다.긴박했던 시의회 임시회청년기본조례안은 여성가족국에 배정되면서 시의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이하 문복위)에서 다뤄졌다. 임시회가 열리는 동안 여야 4:4(박시동 정의당, 고은정 김효금 원용희 더불어 민주당, 고부미, 김미현, 김홍두, 이규열 자유한국당)로 나눠.. 더보기
고양시 청년 모임 리드미, 2017년을 이야기하다. '2016 청년공동체의 밤, 리드미 어워즈' 리드미, '2016 청년공동체의 밤, 리드미 어워즈'열어... 청년 구경하기 힘든 고양시에서 '사람책', '청년기본조례', '마을미디어' 활동 펼쳐내... 고양에 사는 청년들의 모임 가 12월 16일 저녁, '2016 청년공동체의 밤, 리드미 어워즈'를 열었다. 행신톡도 초대를 받아서 구경을 갔다. 걍 가서 놀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가보니 50여 명의 손님들로부터 후원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빼먹으려는 사기성이 농후한 행사였다. 무대 옆에 전시돼 있던 '공기청정기', 'A4용지', '제습기', '벽걸이 시계' 등이 적힌 판넬은 리드미 어워즈 상품이 아닌 '후원 받고 싶은 목록'이었음이 행사 도중 드러나기도 했다. 또 내년 사업에 대해 조를 나눠 토론까지 시켰다. 대단한 청년들이다. (와인을 제공했으니 참는.. 더보기
산황동 골프장 반대대책위, '최성 시장과 유은혜 의원은 답하라!' 산황동 골프장 증설을 막기 위한 시민들 모여 기자회견... 최성 시장에게 산황동 골프장 직권취소 강력 요구.지난 8월 16일, 고양시청 앞에는 산황동 주민들과 고양지역 43개 시민단체 회원들, 진보정당 당원들이 모였다. 바로 2년 반 동안 싸워온 고양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사람들이다. 2년 반 동안 싸웠지만 최성 고양시장은 직권취소는 커녕 골프장을 매각하려는 시도를 눈감아 주면서 그린벨트 투기를 방조하는 등 사업자 편의를 봐준다는 의혹만 더 키우고 있을 뿐이다. 대책위는, 최성 시장이 1년 전 '▶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검토키로 한 약속을 저버린 채, 사업자가 제출한 내용에 별다른 의견 없음을 환경청에 통보하였고, ▶ 환경 피해 없음이 확인되기 전에는 어떤 허가도 내지.. 더보기
수능 2주 전부터 학교 안 나가고 세계일주 작당한 청년의 여행 이야기 중고등 통합 대안학교 에서 1학기 마무리를 하며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그 중에서 불이학교 진로특강의 일환으로 라는 주제로 박웅씨를 초대했다. 이야기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세계일주를 하기로 결심을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근데 바~로 답이 나온다. '돈~~~' 그렇다. 고3때 대학 대신 세계일주 가기로 결심했을 때 가장 고민이 됐던 건 돈이었단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알바를 해서는 택도 없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보다 최저임금이 3배인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시도했다. 수능 2주 전부터 학교를 안 나가고 두 달 반 정도의 준비를 거쳐 아~무 연고도 없는 호주로 갔다. 호주에서 두 달간 일한 150여 만원을 한국인한테 떼이기도 했으나 9개월 동안 호텔에서 일을 빡씨게 해서 2만불(약 18.. 더보기
고양우리학교에 뜬 진달래 쌤, 그 뒷이야기 얼마 전, 행신톡에서는 동네의 두 대안학교, 불이학교와 고양우리학교의 연결고리를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인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 관련 기사 : "고양우리학교에 때이른 진달래 출현" http://hstalk.tistory.com/535 ) 고양우리학교에서 인턴십을 막 이수한 진달래 쌤 (불이학교 5학년 정진아)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어봤습니다. ^^ ===================================================================================================== 1. 진달래쌤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고양우리학교에서 인턴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불이학교 4학년 진로 수업 과정 중에서 자신이 .. 더보기
고양시, 서정초 앞 방사선 장치 공장에 '선처'했나... 공청회에서 공사 중단 요구 ‘선처’ 부탁한 포스콤에 ‘선처+2개월’ 선물한 고양시... 서정초 학부모들, 공사 완전 중단 요구 서정초등학교 주차장이 꽉 찼다. 1층 시청각실에서 ‘서정초 교육환경과 행신동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서정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과 정치인 100여 명이 참여해 무려 3시간 반 동안 토론을 이어가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여러 총선 예비후보들이 패널과 플로어 토론자로 참여해 본선거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포스콤 공장 건물의 착공이 2개월이나 늦어졌으나 고양시가 허가 취소 조치를 하지 않은 데에 대해 집중적인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다. 남동진 고양신문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포스콤 박상철 이사가 첫 발제자로 나.. 더보기
[고양신문]성장 원하는 덕양, 굵직한 이슈는 일산에 뺏겨 - 4·13 총선 이슈 선거구별 공약 ② 덕양구 성장 동력보단 환경개선, 교육·복지에 초점 교통 오지지역 해결 관련 공약 나오기도 덕양구는 도농복합지역인데다 서울시가 넘겨준 기피시설들도 포함된 지역이다.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그렇다고 교통편의성에 있어 일산에 비해 좋다고 할 수도 없다. 교통 오지지역이 많은데다 GTX와 신분당선 연장이 일산을 중심축으로 논의되고 있어 이슈를 뺏긴 감도 있다. 고양시의 발전 동력인 킨텍스와 K-컬처밸리 또한 일산에 자리잡고 있어 성장을 원하는 덕양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상대적인 박탈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지켜볼 수는 없는 노릇. 덕양구 예비후보들도 여러 가지 지역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후보들은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공약을 내걸었고, 교.. 더보기
[고양신문] 작은 교회, 세상을 품다 생명·평화 운동을 세상속에서 실천하는 동녘교회 작은 교회, 세상을 품다 생명·평화 운동을 세상속에서 실천하는 동녘교회 환하게 웃고 있는 동녘교회 가족들 12월이 찾아오면 대개의 교회들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빠지지만, 색다른 일을 벌이기 위해 부지런을 떠는 교회가 있다. 행신동에 자리잡은 작은 교회인 동녘교회는 12월에 찾아오는 세계 인권의 날을 전후해서 인권편지쓰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인권을 위해 펜을 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국제적 인권운동 단체인 국제 엠네스티(Amnesty)에서 매 년 선정하는 각국의 인권 억압 사례들에 대해 해당 나라의 정부를 대상으로 항의 편지를 써 보내는 운동이다. 한 통의 편지가 무슨 힘이 있겠냐 싶지만,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다보니 해당 정부에 압력으로 작용해 실질적 영향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