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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칼럼/도서관은 맛있어

[콩강연] 혁신학교 파헤치기에 동네 학부모들 열띤 질문... 소통하는 강연이 더 재밌네~ 이우영, 김성수 샘과 함께 한 '혁신학교는 대체 뭘 혁신했을까?'날카롭고 심도깊은 질문들, 혁신학교 관심 뜨거워... 토요일 오후 4시, 동굴이 꽉 찼다. 6월 인 '혁신학교는 대체 뭘 혁신했을까?'를 들으러 온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이다. 우리 동네의 혁신학교인 서정초와 신능중 학부모들, 앞으로 아이를 초등학교, 중학교에 보내야 하는 예비 학부모들이 많다. 이번 강연에는 혁신학교의 고수들인 이우영 전 서정초 교장샘과 김성수 전 신능중 혁신부장 샘이 강사로 나섰다. 정확히 말하면 강연을 하진 않고 콩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토론을 하는 역할이다. 강연 없이 바로 질의응답에 들어가도 될 만큼 혁신학교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고 또 잘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콩강연은 '강연없는 강.. 더보기
[콩강연] 혁신학교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월 25일 콩강연 '혁신학교는 대체 뭘 혁신했을까?'혁신학교 김성수 샘, 이우영 샘 모시고 허심탄회 질의응답 예정~ 질문 미리 받아요~ https://goo.gl/arXSGC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인문학 동네 특강 강연(이하 콩강연)이 또 열린다. 이번 달 주제는 '혁신학교'다. 경기도교육청이 16년 3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총 416개의 혁신학교가 있다. 초등학교가 220개, 중학교가 146개, 고등학교가 50개다. 그 중에 고양시에 있는 혁신학교는 22개(초 14, 중 7, 고 1)로 5.3% 정도 된다. 그리고 서정초와 덕양중은 모범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서정초는 처음부터 서북권의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개교했다. 혁신학교는, 2010년 김상곤 교육감의 .. 더보기
단오 잔치에 놀러오세요~ 6월9일(목) 4시~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에서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를 마련하였습니다~단오 부채도 만들고, 병을 막아주고 목숨을 길게 해주시는 장명류 팔찌도 만듭니다.음력 5월 5일은 올해 양력으로 6월 9일이예요~ 일시 : 6월 9일(목) 오수 4시문의 : 031-972-5444주소 :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52번지 세신훼미리빌딩 604호 작년 단오잔치 구경하기 : [행신톡] 장명루, 부채 만들고 단오 음식 먹고~ 2탄은 27일 4시~ http://hstalk.tistory.com/383 더보기
애들은 모르는 19금 옛날 이야기! 즐거운 성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아이들 성교육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하시죠? 그런데, 어른들은?아이들에게는 '성'은 '자연스러운' 거라 가르치면서도, 막상 '성'에 관련한 이야기를 할라치면 땀이 삐질삐질, 얼굴이 화끈화끈?'성' 이야기는 정말 몰래 속닥거려야만 하는 걸까요? ^^; 애들 가르치기 위한 "성교육" 이야기 말고요, 가끔은 어른들도 즐거운 "성" 이야기~ 어떤가요? ^^ 의 이번 달 "콩 심은 데, 콩 난다" 강연에서는 조금 특별한 성 이야기를 나눠봅니다.우리 조상님들이 나누던 그 옛날 옛적 이야기. 육담!애들은 모르는, 어른들만(!)을 위한 19금 버전 옛날 이야기!함께 나눠서 더 즐겁고 건강한 "성" 이야기랍니다. 우리 동네 서준이 아빠 코끼리가 들려줘서 훨~씬 재밌을거래요~ ㅋㅋㅋ 5월 28일 5시, 재미있는 느티나무.. 더보기
2016 콩강연이 돌아왔어요. 첫번째 강연은 4월 30일, "응답하라~ 행신동!"| 부모 살이 내공을 쌓아주는 동네 인문학 강연 "콩 심은 데, 콩 난다" 강연(일명, 콩강연)이 올해도 돌아왔어요. 첫번째 강연 제목은, "응답하라, 행신동 - 우리 동네 즐기기, 2016" 입니다. 얼마 전 TV에서 응답하라~고 외치던 드라마에 우리 모두가 열광했던 건, 기억 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는 우리 어릴 적, 그 동네의 모습을 비춰주었기 때문일 것 같아요. 그 시절의 동네를 과거 속에서만 추억하고 싶지는 않아요. 우리가 그랬듯, 우리 애들도 진짜 "마을"에서 자라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4월 30일 콩강연에서 우리 동네 "행신동"에 사는 진짜 이웃들을 만나보고, "마을 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 보리출판사 대표이자, 변산공동체학교 전 교장선생님이신 윤구병 쌤과 함께 우리 추억속의 마.. 더보기
2016 봄맞이 동네 잔치에 놀러오세요~ 올 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어요~ ^^ 따뜻한 햇살, 살랑이는 봄바람에 마음도 들썩들썩, 몸도 들썩들썩~ 마음엔 이미 봄 에너지가 만땅이지만, 가까이서 꽃구경하기엔 조금 이른 계절인게 아쉬워요. ㅜ.ㅜ 그렇다고 이 봄날을 집 안에서만 흘려버릴 수는 없는 일!!! 들뜨는 마음을 모아모아 봄맞이 잔치를 열어보아요~~ ^^ 우리 동네 뮤지컬단 '아이', '바스락'의 공연을 비롯해서, K팝스타 부럽잖은 동네 이웃들의 숨겨둔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 그리고, "당신"에 이은, 우리 동네 시집 프로젝트 2탄 "가끔 아주 가끔"에 실린 시들을 저자가 직접 낭독해주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잔칫날, 먹거리도 빠질 수 없죠. 부침개에 막걸리 간단히 곁들여 잔치 분위기 제대로 내보자구요ㅋㅋ봄날과 동네를 동시에 즐기는 또 하나.. 더보기
부모교육 MOU 체결한 재미있는 느티나무 도서관 지난 2월 22일, 우리 동네의 , 초등대안 와 의 몇몇 조합원이 한 곳에 모였다. 작년에 매 월 1회 꾸준히 진행되며 부모살이 내공 쌓기에 힘을 팍팍 실어준 "콩 심은 데, 콩 난다" 부모 인문학 강연(일명, 콩 강연)을 올해에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콩강연을 동네 대안학교와 어린이집의 공식 부모 교육 과정으로 채택코자 논의하기 위해서다. 대안학교와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부모들도 아이와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연간 부모 교육 일정을 세워서 진행하고 있다. 각 단위에서 개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와 경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부모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고자 올해에는 콩강연의 준비 단계에서부터 함께 논의하게 된 것이다. 대안학교와 어린이집 부모들을 위한 특수한 교육적 요구.. 더보기
카센터에 도서관이??? 꼬마평화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카센터 대기실에서 TV 대신 평화책을 보자~ 꼬마평화도서관, 우리 동네에 한꺼번에 3개 개관! 지난 3월 10일, 우리 동네에 도서관장이 세 명이나 한꺼번에 탄생했다. 바로 꼬마평화도서관이 서화한의원, 호락호락, 프로카월드에 개관하면서 거기 쥔장들이 12호, 13호, 14호 관장이 되신 것... '꼬마평화도서관을 여는 사람들'(http://cafe.daum.net/littlepeacelib) 대표인 변택주 작가와 살림꾼, 바라지가 멀리서 와주셨고, 역시 이 단체의 살림꾼이자 1호 꼬마평화도서관 관장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 시냇가 관장이 참여했다. '꼬마평화도서관을 여는 사람들'은 윤구병 선생님의 평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뭘 할까 고민하다가 대한민국에 평화 책을 담은 작은 도서관 공간을 동네 학.. 더보기
만원의 행복,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 총회 열고 조합비 낮춰... ​​​​​월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합비 획기적으로 낮춰. 문턱 낮추고 동네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 행신동의 작은도서관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이 오늘 총회를 열었다.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2015년에 수상한 수학 가족 만들기, 신나는 문학교실, 동네 인문학 '콩 심은 데 콩 난다' 강연,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지역 방과후 '꿈의 학교'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9월에는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후원의 날 행사인 '님도 보고 뽕도 따고'를 열어 동네 사람들의 큰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올해 동네와 함께 하고 동네를 보듬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기로 했다. 특히, 조.. 더보기
[고양신문]동네 사용 설명서 한 권 추가요~! 행신동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동네북 2호 시집『가끔, 아주 가끔』출간 동네 사용 설명서 한 권 추가요~! 행신동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동네북 2호 시집『가끔, 아주 가끔』출간 지난 12월, 행신동에 위치한 마을 공동체 도서관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이하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만든 동네북 2호가 나왔다. 동네북은 동네 사람들이 쓴 글을 모은 책을 100호까지 내 보자며 호기롭게 출발한 시리즈다. 동네북 1호가 작년 9월에 나왔으니 일년 삼개월만이다. 책 읽는 도서관, 글 쓰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일년에 한 권 정도 책을 내려는 약속을 해를 넘기기 전에 지켰다. 당신의 욕망이 궁금해요이번에 나온 동네북 2호 시집의 테마는『가끔, 아주 가끔』이다. 남들에게 털어놓지는 못했지만, 자신만이 꿈꾸는 일탈의 순간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각자가 은밀히 품은 가끔은 이런 것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