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부하는 부모가 되기위한 "콩 심은 데, 콩 난다~", 동네 인문학 강연(일명, 콩강연)이 아홉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12월 12일에 있을 이번 강연의 주제는 "편견을 넘는 아이로 키우기" 입니다.
자식을 키우다보면, 내 자식이지만 잘난 점도 부족한 점도 있지요.
별 모양으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조금 모자라기도, 조금 삐죽하기도 한 것이 당연한데,
굳이 남들과 비교하며 한결같은 동그라미로 다듬으려 애쓰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 다르고, 어쩌면 조금 부족한 "개성(!)"을 가진 삶이 많아질수록, 우리 아이들은 비로소 이 사회에서
스스로 반짝이는 별로 살아갈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번 콩강연에서는 "다르다"="틀리다"로 여기는 우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만화 "또리네 집"의 작가로, 억척 선배 엄마로 우리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장차현실 쌤을 모셨어요.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옆 "동굴"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
글/이미지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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