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55명 모여낸 시집 세종도서로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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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 55명이 지은 시집, <우리 동네 당신>이 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행신동에 있는 작은 도서관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에서 기획된 책으로, 동네 사람 쉰다섯 명이 자신 만의 ‘당신’을 시로 쓴 동네북 1호다. 2015년 세종도서 선정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학술 부문과 교양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며, 올해 교양 부문은 문학, 사회과학 등 10개 분야 총 455종을 선정하였다. <우리 동네 당신>은 문학 부문으로 선정되었다. 세종도서 선정된 도서는 12월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납품을 하게 되어 있어 <우리 동네 당신>은 현재 추가 인쇄를 준비 중이다. 시집을 출간한 도서출판 평사리 홍석근 대표는 “2쇄부터는 인세 지불이 계약되어 있어서, 동네작가 55명에게 작가 인세까지 지불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며 “금액이 크지 않지만 책을 함께 쓴 작가로서 인세를 받게 된다는 사실에 동네주민들 모두 뿌듯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12월 11일까지 선정도서는 특정 장소에 납품하게 되어 있고, 내년 1월과 2월 중으로 전국 2700여 곳의 도서관과 군부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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