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청소년 여러분! 카카오톡으로 노동상담하세요! 매주 수요일 화정역 광장에서는 초록색 플랑을 볼 수있다. 그 앞에서 맘씨 좋게 생긴 아저씨들이 지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주의 해야 할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업주가 법위반을 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할때 대처 할수 있도록 "알바십계명"도 나누어준다.​​ "요즘은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청소년을 고용한 사업주들이 최저임금위반, 노동시간위반 등을 쉽게 생각하거나 아예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알바를 하면서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못된 어른들때문에 몸과 마음을 다치고 있어요." 상담을 맡아서 하고 있는 홍원표씨는 청소년 알바들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올바른 노동법교육과 노동법 위반 사업주에 대한 단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상담이 가끔 들어오고 있.. 더보기
동네에서 매일매일 째즈 공연을~ Stage 공연까페~ 행신동 이 촌동네에 홍대나 대학로에서 볼 수 있는 째즈 공연을 그것도 매일매일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세 달 전에 개업한 Stage라는 공연까페다. 여기 황윤아 실땅님이 홍보차 행신톡에 메세지를 날려주셨고 어제 나와 토란이 직접 가봤다. 9시반... 진짜로 째즈 공연이 열렸다. 업계에선 째즈드럼 천재로 인정받고 있다는 17살 최광범 드러머와 하드밥 째즈가 사람들 춤 못추게 할라고 만든 장르라는 희한한 역사를 재미지게 설명을 해주는 두기수 콘트라베이시스트, 손가락이 안 보일 정도로 피아노를 휘갈기는 홍성경 피아니스트... 아직 쨈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 눈치를 주고 받으면 맛깔스런 A급 째즈를 밤늦은 시간까지 연주했다. 크림 맥주와 맛난 소시지를 먹으며 음악을 듣고 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었.. 더보기
우리 동네 바다가 한국인 최초 APEC 과학자상 수상!!! 우리 동네 바다(국종성)가 오늘 신문을 휩쓸었다. 바다는 고양우리학교 학부모이고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 조합원이다. 직업은 포항공대 교수... 근데 이번에 APEC 과학상이라는 걸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는 거다. 동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축하하며 바로 옆에 이런 유명한 과학자가 산다는 데 다들 놀라워 했다. 고양우리학교 수풀은 바다의 수상 소식을 고양우리학교 홍보에 바로 써먹으며 '고양우리학교는 한국 최초로 APEC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한 '학부모'를 배출한 학교이다~'라고 막 떤져보기도 했다. 꽃개는 바다가 탔다는 상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식당을 잡느라 정신 줄 놓기도 했다. 신문기사 보기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5081804444044.. 더보기
행신동에 찾아온 가을... ​ 20150818 사진 : 깨굴 (햇빛마을 21단지 주차장) 더보기
애견 까페 주의! 광견병 예방주사 맞히지 않은 불안한 개를 방치 애완동물이 보편화되면서 동네에 애견 카페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동물들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10살 장 모 어린이는 2015년 8월 8일 고양시 행신동 소재 한 애견 카페에 친구와 함께 놀러갔다가, 카페에 있던 개에게 허벅지를 물렸다. 조용히 앉아 있는 개가 예쁘다고 쓰다듬는 중에 개가 갑자기 공격한 것이다. 상처는 깊지 않았다. 문제는 이 개에게 물렸다는 사실 자체에 있다. 개의 주인은 출산을 앞두고 애견 카페에 이 개를 맡겼다. 그런데 이 개가 주인을 만나기 전에는 유기견이었고, 학대받은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갑자기 공격적으로 바뀐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개가 1년에 한 번 씩 맞아야 하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인균에 감.. 더보기
아픈아이 돌봐주실래요? - 병아보육 연구팀, 수요자 설문조사에 이어 공급자 설문조사도 진행. 아픈아이 돌봄 '공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불이마을협동조합에서 수행 중인 "(일시적)아픈아이돌봄 병아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가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돌볼 여력이 안되는 집안에서 애가 아플 경우 공공에서 아픈 아이를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연구입니다. 특히, 공동육아와 대안학교가 많이 있는 고양시에서 아이를 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생각에서 공공보육/교육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불이학교의 하니 샘, 삶을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센터 빨간모자, 고양우리학교의 딸기, 깨굴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아픈 아이 돌볼 사람은 누구??? 7월 말 시작한 수요자 설문조사에 이어서(참고기사 : 아픈아이 돌봄서비스, 개인이 아닌 공공이 해야 하지 않나요? .. 더보기
[KBS] "고양시 산황동 골프장 증설 즉각 취소해야" 산황동 골프장 기자회견이 뉴스를 탔네요.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3125954#1517155 더보기
함께 살아가기를 꿈꾸는 사람들 발달장애인의 현실 말아톤, 7번방의 선물, 아이엠샘. 이 세 영화의 공통점은 발달장애인이 영화 속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나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을 뜻하며, 이들은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능력이 부족하다. 발달장애인마다 다르긴 하지만, 누군가는 깊은 사고나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누군가는 눈을 마주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등의 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고, 교우관계를 맺고, 직업을 구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꼭 필요로 한다. 이 도움과 지원은 발달장애인이 삶을 마치는 날까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가족’에게 전담하고 있다. 그나마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더보기
<텃밭으로 간 인문학> 강좌가 시작됩니다! 강의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별도의 참가비가 없습니다. 더보기
역사교육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가 만든 티 사세요~ ​ 역사교육바로세우기시민네트워크는 역사를 바로 아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주체가 되야한다고 믿는다 때문에 고대사는 축소하고 현대사는 왜곡하며 통사적인 관점없이 각 시대사에만 매달리는 국사교과서를 고쳐 쓸 것에 대하여 단체의 목적사업으로 선정하고 당장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의 문제에 주목하여 지금까지 245차의 서명전을 통해 1만 5천여 시민과 학생들을 만났고 30여개 중앙과 지방의 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전달해왔다. 세월호가 1년이 지나도록 해결기미가 없고 각종 조작과 해킹으로 민주주의가 확연히 후퇴하는 지금, 역시넷은 친일인명사전학교보내기 전국순회서명전을 시작하고 2015년 상반기에 전북-광주-대구를 다녀왔다. 이제 해방 70년이 되는 올 8월에는 부산서명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비록 소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