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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국토부는 7월 중 실시 설계 인가 뜻 내비쳐 급박한 상황” “서울 광명 처럼 똘똘 뭉치면 막을 수 있는 일...김태원 의원은 오히려 예산 증액에 앞장” 국토부는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내 착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고양시, 국토부,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서울문산고속도로 협의체에 시민대표로 참여 중인 민경선 도의원(새정치)을 만나 진행 상황을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6월 23일 고양시청에서 진행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관련하여 행정절차가 어디까지 와 있나. 실시설계 인가를 앞두고 있다.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반대대책위에서 지적해온 산림조사서 누락에 대해 사업자가 6월 중순 보완을 해오면 국토부는 바로 인가를 해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상당히 급박한 상황인 듯하다. 실시설계 인가를 하고 나면 국토부에서는 발을 뺄 것이다. 그러면 이 싸움은 훨씬 어.. 더보기
성신초 앞 열배관 보수 공사 - 보행자 길 조심하세요~ 성신초등학교 앞 약 100미터 구간에서 열배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6월 30일까지 이어져서 그 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인도 대신 차길 위에 임시 보행자 통로를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학교 바로 앞인 만큼 아이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임시 보행자 통로와 기존 인도 사이에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휠체어 장애인이나 유모차는 사용이 힘들어보인다. 아무리 '임시'지만 이동 약자를 위한 배려가 아쉽다. ​​​​​​ ​20150625 글/사진 : 깨굴 더보기
세월호 진상규명 2차전 시작 - 세월호 참사, 눈 감으면 다음엔 내가 피해자가 된다. 세월호 진상규명 2차전이 시작되었다. "진상규명 가로막는 정부시행령 폐기!" 청와대 촉구 10만 서명운동을 고양시세월호 실천모임 회원들이 화정역 광장에서 시작하였다. 고양시세월호 실천모임은 매주 수요일 세월호 진상규명 실천을 하고 있다. 416연대를 중심으로 2015년 6월16일 ~ 30일 까지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6월30일 오후 2시에 진상규명가로막는 정부시행령 폐기를 요구하고 청와대가 특조위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10만의 서명이 담긴 서명용지를 청와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416act.net/notice/2943에서 서명용지를 다운 받을수 있고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 날 화정역 광장에는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2학년 5반 성호어머니와.. 더보기
고양자유학교에서 신입교사를 모집합니다~ 초·중·고등 대안학교인 고양자유학교에서 함께할 선생님을 찾는다네요. 원서접수는 7월 3일까지고요, 지원은 전공무관이지만 자연과학계열 전공자, 영어 전공자, 예술계통 전공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www.jayuschool.org/xe/notice/299974 ) ============================================================== 안녕하세요. 고양자유학교입니다. 이제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서는 6월이네요. 고양자유학교는 고양시에서 약 10년을 지내온 비인가 12년제 초·중·고등 대안학교입니다. 현재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총 120여명의 아이들과 13명의 정교사, 2명의 살림교사, 3명의 영양교사가 매일 함께 생활하고 .. 더보기
[모집] 옥천 배바우신문, 청주마실 벤치마킹 갑시다! “안남면에는 신문이 있다. 한 달에 한번 주민기자들이 기사를 쓰고 각 세대와 출향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배바우'는 안남면의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름이다. 아이들까지 모두 참여한 스티커 설문조사로 결정했다고.” 전체 주민 1500명. 옥천에서 가장 작은 마을 안남면의 ‘심쿵’한 지방자치의 실험. 그중에 마을신문 배바우신문이 있다. 신문 발행을 아이들까지 모든 주민들에게 물어서 결정하고, 편집장부터 기자들 모두가 지역주민. 한달에 한번 타블로이드 16면을 발간. 편집, 교정, 신문 발송도 다 같이 한다. 행신동과 고양시를 뒤흔들고 있는 마을미디어 행신톡에서 옥천군 안남면 배바우신문과 청주시 청주마실로 벤치마킹을 떠날 예정이다. 7월 10일, 11일 1박2일. 가족들과 함께 가는 일정. 틈틈이 놀고.. 더보기
[제보요청!] 유모차 끄는 재윤 엄마와 휠체어 타는 이형숙의 동네길 디비기 멀쩡한 보도블럭 뒤집어 엎는 공사 보면서 속이 뒤집어 진 적 있으시죠?정부 예산은, 남기거나 모자르면 안되고 '수입 = 지출'이어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남는 돈을 보도블럭 공사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참 아까운 예산입니다. 그 돈을 이동 약자를 위해 평소에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행신톡에서 동네길을 디벼보기로 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재윤이 엄마와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김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형숙 센터장과 함께요.구체적으로 어떤 길이 이동 약자에게 불편한 지 알아보기 위해서요.횡단보도 길이에 비해 신호가 너무 짧아서 유모차 밀면서 뛰어야 하는 곳도 있을 것이고, 휠체어가 다니기 불편한 길도 있을 겁니다.애 딸린 엄마나 장애인이 아니어도 불편한 곳이 있을 거구요. 24일(수요일) .. 더보기
[고양신문] 우리동네 드러머 송기정 “얘들아, 신나게 인생을 두드려봐” ▲ 송기정 드러머는 “스틱이 몇 천 개 부러져도 희망을 연주한다”고 말했다. 고양사람들 송기정 ‘샤인실용음악학원’ 드러머 드러머, 퍼커셔니스트(드럼·심벌즈·캐스터네츠 등의 타악기를 직업적으로 연주하는 사람)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송기정(44세)씨는 “방황하던 청소년들의 재능을 찾아준 것이 뿌듯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2011년 4~10월 고양시청소년창의센터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줬다. 그들은 공부보다는 다른 쪽에 더 흥미를 갖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었다. 자신의 흥미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그들은 음악이라는 데 관심을 보였다. 송씨는 가까운 강사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드럼, 기타, 노래 등을 가르쳤다. 청소년들은 녹음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유명강사 초청 강의도 듣고, 음반도 냈다... 더보기
당신의 '쓰레기' 작품을 뉴욕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 고양시의 북쪽 내유동 통일로를 지나다 신기한 간판 발견.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라는 곳이다. 빌라가 몰려있는 동네 골목길을 올라가다보니 동네랑 어울리지 않는 노출콘크리트 큰 건물이 나온다. 국내외 예술가가 작업을 하는 곳이란다. 바로 앞 간판도 없는 모밀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들은 이야기. 이 고양레지던시에 한 일본 작가가 '쓰레기' 작품을 모집한다는 사실. 이 작가는 '미도리 하리마'라는 뉴욕에 거주하며 국제교환 프로그램으로 이곳에 왔단다. 여기에 머물며 우리의 소비 행위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관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매일 무엇을 어떻게 소비하는 지 추적하고 간직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풍경을 그려보려 한단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단 미도리 하리마 작가에게 이메일.. 더보기
경기도 버스 요금 대폭 인상..동네 도의원들 의견 갈려 1000번, 1082번 등 직행좌석버스 400원 인상..거리비례요금제 도입은 철회민경선, 이재준 의원은 문제 제기...이재석 의원은 찬성 발언 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이 확정되었다. 오는 6월 27일(토)부터 적용될 예정인데 1000번, 1082번 등 직행좌석이 2000원에서 2400원(교통카드 어른 기준)으로 오르는 등 매우 큰 폭으로 인상이 되었다.(상세내용은 표 참조)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한 경기도의 주된 논리는 운송비용 상승, 좌석제 도입으로 버스 업체의 경영이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반면 인상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예년에 비해 유가는 하락했고 매년 수천억씩 버스 업체에 경기도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음에도 경영 현황에 대해서는 공개가 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서울을 오갈 때 주로 이용하게 되는.. 더보기
세월호 실천모임, 원당역서 피케팅 진행해... 고양시 세월호 실천모임(이하 '고양세실')이 6월 10일 원당역 입구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케팅을 진행했다. ​​​​​​​​​​​​​​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여 기간 화정역 광장에서 서명운동을 해오던 고양세실이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화정역, 가라뫼 사거리, 원당역, 삼송역을 돌며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메르스 사태에서 초기 대응에 실패한 지점에 대해 정부와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고양세실의 나은경씨는 시민들의 반응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전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는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다 내려와서 '대통령이 무슨 뒷북을 쳤냐!'고 소리치는 할아버지도 있는가 하면, 다가와서 '어떻게 해야 하냐... 박근혜 내려와야 하는데 안 내려와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