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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세월호 진상규명 2차전 시작 - 세월호 참사, 눈 감으면 다음엔 내가 피해자가 된다.



세월호 진상규명 2차전이 시작되었다.

"진상규명 가로막는 정부시행령 폐기!" 청와대 촉구 10만 서명운동을 고양시세월호 실천모임 회원들이 화정역 광장에서 시작하였다. 고양시세월호 실천모임은 매주 수요일 세월호 진상규명 실천을 하고 있다.

416연대를 중심으로 2015년 6월16일 ~ 30일 까지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6월30일 오후 2시에 진상규명가로막는 정부시행령 폐기를 요구하고 청와대가 특조위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10만의 서명이 담긴 서명용지를 청와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416act.net/notice/2943에서 서명용지를 다운 받을수 있고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 날 화정역 광장에는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2학년 5반 성호어머니와 창현어머니가 함께 서명운동에 참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참사가 난지 1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조사한번 이루어지지 않고, 유가족의 진상규명활동을 위해 발족한 416연대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는 참혹한 현실에서 화정역 광장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서명을 부탁하는 그들의 목소리가 더욱 또렷하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2차전이 시작되었다.













글, 사진 가가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