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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공동육아, 대안교육 다 모여라!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10월 9일~ 10월 9일,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이하 한마당)이 드디어 열립니다~고양파주 지역에 공동육아나 초등/중고등 대안학교가 다른 데 비해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이런 단체들이 모두 모여 서로 교감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잘 놀아보자는 취지로 하는 행사가 한마당입니다. 공동육아나 대안학교 뿐 아니라 동네의 문화/교육 관련 단체들도 함께해요. 참 우여곡절이 많고, 이 행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해서 열리게 되는 거라, 그냥 '행사 하나 열리나보네~'하기가 어렵네요. 이번이 9번째인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작년에는 준비를 하다가 도중에 한마당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었어요. 매년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는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걸 왜 하는 건지, 그냥 매년 .. 더보기
덕양햇살아이쿱생협이 나눔장터를 열어요~ 덕양햇살 아이쿱 생협에서 나눔장터를 엽니다~포스터를 보니 무지 재밌겠네요. 평소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서 서로 사고 파는 장터예요. 우리 옆 동네 화정에 있는 중앙공원에서 열리구요. 10월 25일 토요일 10시반부터 4시까지 하루 죙일 하네요. 판매금액의 10% 이상을 '사랑의 반찬' 나눔을 위한 햇살기금에 기부한다고 하니 조합원들께서는 집 구석탱이에 처박아 둔 보물단지 있는지 이 기회에 뒤져보세요~ 나눔장터를 하는 본마당 이외에도 체험마당&전시마당과 먹을거리 마당이 함께 열려요. 우리 쌀 지키기 퀴즈 한마당, 면생리대 만들기 체험, 노란엽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네요. 엄마들은 꼭 아빠들을 모시고 가셔서 이런 세계도 있다는 걸 보여주시기 바람다~ 엄마보다 아빠가 더 관심 있는 가족은 아빠가 .. 더보기
행복중심생협에서 덕양매장 활동가 모집~ 행복중심 고양파주 생협에서 가 나왔네요. 덕양매장은 능곡고가 사거리에 하이마트 옆에 있슴다~ 행복중심생협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통해 생명존중의 삶을 실천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생태적인 사회, 협동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활동가를 찾습니다. ◎ 모집부문 : 매장 활동가 ◎ 담당업무 : 판매 및 제반업무 ◎ 자격요건 : 인터넷/한글워드 가능자 ◎ 모집인원 : 1명 ◎ 근무조건 • 근무시간 : (평일 2교대 / 주 6일 근무(주말 교대근무) * 활 동 가 [평 일] 오전 9시~2시30분/ 2시30분~오후9시 [토.일] 오전 9시~6시 • 4대보험 적용, 상여금 100% 지급, 연차휴가 • 급여 및 근무조건은 본 단체의 제반규정에 따릅니다. ◎ 채용 과.. 더보기
[수다쟁이] 행신톡 수다쟁이를 모집합니다~ 행신톡이 을 시작합니다. 사업은 크게, '행신톡 수다쟁이들의 우리 마을 디비기'와 전주 영상미디어 센터로의 벤치마킹 갔다오기로 나뉩니다. 수다쟁이를 모집합니다~ 10월 23일(목) 10시부터 2시까지의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 마을에 어떤 자원들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실제로 찾아가는 활동을 합니다. 사람도 될 수 있고, 장소도 될 수 있고, 기억도 될 수 있고... 뭐든지요~~~ 물론 찾아낸 보물들을 마을미디어인 행신톡에 기사화 합니다~ 일단, 사업이 끝나는 11월까지 1차 활동을 하구요. 이후에도 행신톡에서 함께 활동하면 완전 대박이구요~~~ 11월 8일(토)에 전주시민미디어센터로 견학을 갑니다. 시민의 미디어로서 진짜 엄청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행신톡 수다쟁이가 아니.. 더보기
내년 개관 어린이박물관, 적자 24억 예상 내년 개관 어린이박물관, 적자 24억 예상 입장료 5000원이 적정...“재정부담 줄이려면 수익률 높여야” [1192호] 2014년 09월 26일 (금) 18:50:15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 입장료 5000원이 적정 “재정부담 줄이려면 수익률 높여야”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운영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은 이용객 추정, 입장료 수준과 할인혜택, 세부 운영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용역 보고를 맡은 박영완 한국경제행정연구원 본부장은 “연간 방문자 수는 61만6000명으로 추정 되며, 예상 수입은 입장료 5000원의 경우 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운영주체에 대해서는 “고양시의 직접 운영이나 순수민간 단체의 .. 더보기
고양우리학교 간판 설치, 현판식 파티 열릴 수 있을까? 고양우리학교 간판 설치, 현판식 파티 열릴 수 있을까? 30일, 대안초등 고양우리학교가 터전에 간판을 설치했다. 건물에 달려있던 옛 간판을 재활용해서 설치한 것. 이에 학교 구성원들은, 5년 간 힘들었던 순간을 되돌아보며 감회에 젖어 기뻐했다. 하지만, 현판식을 핑계로 포트락 파티를 하자는 제안에 날짜를 정하는 카톡방 투표에서 10월 3일과 4일이 한 표 차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상황. 과연 현판식 파티가 열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양우리학교는 지난 27일, 2015년 상반기 신입생 전형 결과 황금비, 김수아 어린이 가족을 신입 가족으로 확정했다. 신입생 모집은 12월 다시 한번 진행 될 예정이다. 고양우리학교는 현재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총 24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더보기
성사천 오염??? 아이들 '악몽이다!'... 24일, 성사천에서 수학 수업을 하던 고양우리학교 학생들과 교사는 오염물질이 그득한 물을 보고 경악. 알 수 없는 오염물질이 상류로부터 흘러내려와 오탁방지막이 세 개 설치된 것. 성사천이 놀이터고 배움터인 이 아이들은 '이건 악몽이다!!! 고발하자~'라며 격분했다고... 자세한 건 후속기사에 실을 예정. 20140924 글 : 깨굴 / 사진 : 구슬 더보기
행신동 시간을 파는 가게 시간을 파는 가게 행신동 골목길을 따라 가다보면 시간이 멈춘듯한 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쌓여있는 꼴을 보면 이게 굴러나 가겠어? 하지만 둘러보면 사용을 많이 하지 않고 내놓은 성능좋은 자전거도 제법 눈에 뛴다. "안 바쁘죠?" 손님을 맞으면 항상 제일 먼저 하는 말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할아버지의 느린 발걸음과 말투를 따라 시간도 느려진다. 할아버지 옆에 앉아 수리하는 것을 구경하면 "이게 뭔 기술이라고 요즘 자전거 가게 가보면 고치는 거 쳐다보는 것도 싫어하고 아예 안보여줄려고 해" 옆에 앉아서 자전거 고치는 법도 찬찬히 배울수 있고 할아버지가 혼잣말처럼 해주시는 옛날 얘기도 제법 재미있다. 중고자전거의 가격도 정해져있지만 할아버지와 눈을 마주치고 한참을 얘기하면 내 맘의 가격으로 정해지기도 한다. 누군.. 더보기
행신동 이런 모임 어때요? 향기로운 만남-한살림 행신동 햇빛마을 모임 아침은 은근히 쌀쌀하고, 낮은 살짝 더운 9월 16일, 한살림 덕양매장 5층, 모임방 ‘햇살터’에서 조합원님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학교로 복직하셨다가 이번에 셋째를 갖게 되어 휴직과 함께 마을모임에 나오시게 된 선주님(축하, 축하^^)을 비롯하여, 영란님, 미향님, 정아님과 함께 정윤님도 함께 모였습니다. 명절후라 이야기 꺼리가 평소보다 훨씬(?) 풍성했네요. 이번모임에서는 9월 새로나온 물품이야기, 어린이 생명학교, 도농 교류, DMZ평화 농장 출자 안내, 쌀 수입 전면 자유화에 따른 문제점, 지역 살림에 관한 기초 강의 안내 등 나눌 소식도 풍성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향기로운 시간- 석고 방향제 만들기(장미 모양)를 했습니다. 용량만 알면 간단하게 .. 더보기
고양우리학교 들살이 무사히 그리고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고양우리학교 들살이 무사히 그리고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9월 16일부터 3박 4일 횡성 고라데이 마을로... 행신동에 위치한 초등대안 고양우리학교 전교생과 교사회가 3박 4일의 일정으로 들살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고양버스터미널 화재가 난 다음날이 들살이었는데, 이웃과 아픔을 한다는 의미에서 미뤘다가 2학기를 맞아 다녀오게 된 겁니다.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아이들은 물놀이와 등산, 피구 등을 즐기며 아주그냥 신나게 놀았답니다. 특히,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인디언 텐트와 미리 사 간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은 6끼의 식사 사진은 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고 아이들이 열광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간 장소는 횡성의 '고라데이 마을'이라는 곳인데, 들살이 사진을 보며 부모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