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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너무 뜨거운 열기 ‘불이야’...불이학교 축제 너무 뜨거운 열기 ‘불이야’...불이학교 축제 "어머 취재왔어? **엄마." "취재왔구나."헐, 그냥 놀러간건데. 26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중고등대안 불이학교 ‘불이야’ 축제. 장소인 토당동 청소년수련관 토당가족극장에 한참 늦은 시간 도착. 마침 1년동안 수업시간에 만든 다큐 영상 시사회 중. 연기나 연출이 정말 수준급이다. “무료 공연이라고 해서 결코 질이 떨어지지 않는데 사람들의 심리가 금액이 많으면 공연이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료 공연도 그에 못지않게 재밌는 공연이 있다. 특히나 하고 싶어서 동기부여된 중고등과정의 열정적인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수준을 뛰어넘는 공연을 선보인다.”이런 자신감넘치는 축제 초대글이 이해가 간다. 2014년을 마무리하.. 더보기
마을학교에 유홍준 교수가 뜬다! 1월 24일 덕양구청~ 마을학교에 유홍준이 온다! 2015년 1월 2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녕특강 개최~새해 1월 24일에 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우리 동네에 뜨신다. '마을학교'에서 매달 개최하는 강좌로 유홍준 교수를 모신 것이다. 특히 1월엔'신년특강'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유홍준 교수가 이야기할 강연의 제목은 '유홍준 교수의 일본문화답사기,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이다.“문화는 상호 교류하고 이동함으로써 더욱 발전한다. 한국과 일본은 일방적인 역사 인식을 벗어나 쌍방적인 시각, 더 나아가 동아시아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미래 지향적인 시각이다"유홍준 교수의 말이다. 이게 먼 말인지 궁금하면 직접 가보자! 1월 24일 오후2시에 덕양구청 대회의실이다. 참가비는 5천.. 더보기
우리동네 둘리가 세월호조사위원에 추천됨~ 우리동네 둘리(권영빈)가 野 세월호조사위 상임위원에 추천됨~ 재 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조합원이기도 한 우리 동네의 둘리(권영빈)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지난 16일 둘리를 비롯한 5인의 위원을 추천했는 데 그 중 한 명인 것입니다. 특별조사위원회엔 3개소위원회가 설치되는데, 진상규명소위. 안전사회소위. 지원소위구요. 둘리가 진상규명소위장이라네요. 진짜 중요한 자리!!!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이름이 났네요. 멋지십니다~세월호 특별법이나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이,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유가족이나 많은 국민들의 바램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걱정인데, 둘리가 들어가셔서 확~실하게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불법 퍼옴. 野, 세월.. 더보기
수냐의 수학까페 겨울특강~~~ 수냐의 수학까페 겨울특강~~~ 안녕하세요. 수학의 색다른 공간, 수냐의 수학카페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학카페에서 겨울특강을 준비했습니다. 더 풍성해졌고, 더 알차졌답니다. 만들고, 게임하고, 토론과 글쓰기하고, 문학을 다시 읽으며...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접수는 http://cafe.daum.net/sunyacafe/BUXj/211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되세요~~~ 20141224 글/이미지 : 수냐 더보기
책바람 방학에 들어가다~ 1월 13일 다시 시작! 책바람 방학에 들어가다~ 1월 13일 다시 시작! 안녕하세요. 덩이입니다. 2014년 마지막 책바람 모임 잘 마쳤습니다. 현재 책바람은 겨울 방학입니다. 2015년 첫번째 책바람은 2015년 1월 13일(화) 8시에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합니다. 이 날 책바람 회원이신 곰치선생님의 책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문용식, 21세기북스을 가지고 2015년 을미년 첫번째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20141224 글 : 덩이 더보기
28일 4시, 동네기타의 <무모한 콘서트>~ 28일 4시, 동네기타의 ~ 우리 동네 기타 동아리인 (동기)의 콘서트가 열흘 남았다. 지난 1년간 공연한다는 소문만 무성했던 동기가 드디어 공연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무모한 콘서트'라는 제목이 왠지 이해가 간다. 3년 전 C코드가 뭔지도 몰랐던 동네 사람들이 피터지는 연습 끝에 무대에 서는 것이다. 동기의 초록이는, 원래 가을 공연을 하려고 했었으나 그간 선곡의 어려움과 (연습보다는 뒤풀이에 더 열정적인 동아리인 관계로) 연습량 부족으로 미뤄왔다고 인터뷰 한 바있다. 동기 인터뷰 보기 http://goo.gl/r1BJ1L (참고 : 인터뷰 자막에 3시로 되어 있는데, 인터뷰 후 4시로 조정됨. 행신톡의 기술적 수준이 바닥인 관계로 자막 수정 불가능) 이번 '무모한 콘서트'는 고양시청 안에 있는 .. 더보기
[고양신문] 하소연 하고 싶은 것 다 해봅시다 하소연 콘서트 연 느티나무 도서관 [고양신문] 하소연 하고 싶은 것 다 해봅시다 하소연 콘서트 연 느티나무 도서관 [1202호] 2014년 12월 10일 (수) 18:18:04 이옥석 시민기자 los1007@naver.com ▲ 느티나무 도서관의하소연 콘서트에서 청소년밴드 '타이레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해넘이 행사로 해왔던 제3회 하소연 콘서트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승희 도서관 지킴이는 “올해로 3회째라서 그런지 해가 넘어가는 이맘때는 이런 걸 한다는 것을 주민들이 기억해주셨다”고 말했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 아이가 ‘황금별’을 공연했고 청소년밴드 타이레놀의 공연, 공릉천의 바보 온달 이야기를 극으로 엮은 라디오극장, 봄날 밴드 공연 그리고 하소연 콘서트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가장 기다리던 하소연 콘서트 시.. 더보기
[12/13]고양시 인권 편지쓰기의 밤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나는 어느 지하 독방에 발가벗겨진 채 갇혀 있었습니다 200통의 편지가 오자 교도관들이 옷을 돌려 주었습니다. 400통의 편지가 오자 교도소장이 나를 보러 왔습니다. 1200통의 편지가 오자 교도소장이 고위 공무원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3000통의 편지가 오자 대통령이 나를 풀어주었습니다. 1974년 노조지도자였던 훌리오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감옥에 홀로 갇혀 있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회원들로부터 전 세계에서 수천통의 편지가 도착하고 난 후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통령은 그를 석방했습니다.” 매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이 되면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회원과 지지자들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씁니다. 당신이 보내는 한 통의 편지는 인권을 침해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 더보기
팽목항 일인시위 박상훈씨의 1박2일 ​ 고양시민과 함께 가는 기다림과 진실의 버스 출발 이틀 전 상훈씨는 집 거실에서 토요일 김장을 하겠다고 결정한 부인에게 팽목항 행을 읍소하는 1인시위를 감행했다. 지금은 아이 셋의 엄마지만 그녀는 상훈씨가 대학시절 군대를 제대하고 돌아와서 한눈에 반해버린 새내기 대학생이었다. 티격태격하지만 남편이 하는 일을 마음깊이 지지해주고 본인도 동네에서 협동조합 일이나 강연을 챙겨 듣는 등 상훈씨보다 소리 없이 강한 민주시민이다. ​ 행신톡에 기사화되는 등 사진 한장이 고양시의 sns를 도배하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심지어 김장을 도울테니 함께 가자는 글이 쇄도 했다. ​ 우여곡절끝에 12월6일 토요일 아침 팽목항에 가는 버스에 오른 것은 상훈씨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다. 그리고 여섯시간을 걸려 도착한 팽목항.. 더보기
토요일 팽목항 버스 출발~ 마나님께 보내달라 붓글씨 시위도... 토요일 팽목항 버스 출발~ 마나님께 보내달라 붓글씨 시위도... 이번주 토요일(6일) 고양시에서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과 진실의 버스'가 출발한다. 버스 한 대가 이미 예약 만료된 상태다.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에서 팽목항으로 모인다. 여전히 진도의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 희생자를 기다리는 가족들과 기다림을 나누기 위해서이다. 한편, 행신동에 사는 박상훈씨는, 이번 주말 김장 노가다로 인해 팽목항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항의(?)해 붓글씨 피켓으로 SNS 시위를 시작했다. 고양시 출발 버스는 이미 만원인 상태지만 버스 출발 직전까지 마나님을 설득하여 팽목항에 가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박상훈씨의 지인들은 이 사진을 퍼 나르며 응원 중이다. 과연 박상훈씨는 팽목항을 갈 수 있을 것인가? 동네 사람들의 귀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