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이 12월 30일(토) 4시에 동굴에서 올해로 일곱번째 <하소연 콘서트>를 연다.
올해 <하소연 콘서트>의 주제는 ‘한줄줍SHOW’다. 내 인생의 글귀 한 줄을 모아 서로 나누는 토크쇼다.
물론 동네 사람들의 공연도 함께 한다. 행신동의 선술집인 ‘다담이’ 사장님이 <다담이 김희옥 여사 리사이틀>로 무대를 연다. 동네 뺀드인 <봄날은 온다 뺀드>는 9기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이제껏 연습하고 공연해온 9곡을 모두 선보인다. 고양우리학교의 <고우리 뺀드>도 잔잔하고 따뜻한 곡을 연주한다. 동네 뮤지컬단 <바스락>은 내년 정기공연을 할 뮤지컬 ‘빨래’ 중 한 컷을 맛보기로 보여준다. 연극의 고수 장군은 <수화로 읽는 그림책>코너를 선보이고 화가 리강은 동네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주러 온다.
한줄줍SHOW는 동네 사람들의 참여로 완성된다. 참여하는 방법은, 아래 예시와 같이 적어서 12월 28일까지 시냇가한테 문자나 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한줄 한줄은 <하소연 콘서트>에서 소개되고 도서관 복도에 전시도 된다.
한줄줍SHOW 보낼 곳 : 시냇가 OlO-33O9-7l53, lsh38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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