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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술의 달인 김정호 샘이 행신에 떴다~

술의 달인 김정호 샘이 행신에 떴다~

'처음 한국사', '조선의 탐식가들', '조선의 왕세자 교육'의 작가 김정호 샘이 2월 25일 행신을 방문하셨다. 이분은 작가이기도 하시지만 행신톡이 관심있는 분야는 술~~~



막걸리를 무지 좋아하신다는 김정호 샘은 돈도 없고 해서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 먹기로 하셨단다. 그래서 3-4년 동안 연구의 연구를 거듭한 결과 누룩을 직접 만드시고 막걸리를 만드신단다. 그 이름은 '이화주'~ 요거트처럼 완전 걸죽하고 찐하다~

누룩으로 술 뿐 아니라 이유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요례'도 만드셨다. 막걸리가 유산균이 풍부한 좋은 음료인데 이걸 애덜도 마셔야 한다는 신념으로 알콜을 없앤 애덜 용 막걸리를 만드신 셈.

앞으로 기대가 만빵이다. 행신톡에서 마술사(마음으로 술을 빚는 사람들)을 할 예정인데 완전 멘토시다. 기대하시라~~~

오늘 술자리에서 바로 멘토 수락하셨당. ㅋㅋㅋ

20150225 글/사진 : 깨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