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온다 뺀드가 또 떴다! 3월21일 동굴, 동네북콘서트~

봄날은온다 뺀드가 또 떴다!!!
3월 21일(토), 동굴-동네 북 콘서트에서 동네 봄잔치~

동네를 굴려라 <동굴>에서 3월 21일 토요일에 동네 봄잔치이자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개관기념 행사인 <동네 북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에는 동네 사람들이 직접 쓴 시를 낭독하면서 자신을 동네에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 시들은 모이고 모여 결국 동네 시집인 '당신'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번 동네 북 콘서트에서는, 평소엔 꿈도 못꾸지만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동네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모아 '가끔, 아주 가끔은'을 기획하고 있단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공연할 우리동네 활짝열린 프로젝트 뺀드 <봄날은 온다>는 7기를 모집한다. 첫 모임은 2월 15일 일요일 7시이고 매주 일요일 저녁에 동굴에서 연습을 하게 된다. <봄날은 온다> 뺀드는 동굴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매번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어울려 공연을 해왔다.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하더라도 같이 어울려서 노래 한 곡 만들어가는 재미와 공연을 하면서 느끼는 쾌감이 쏠쏠하단다. 이번 7시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은 깨굴(010-5185-4155)에게 연락하거나 2월 15일 첫 모임에 직접 나오면 된다.

20150213 글/이미지 : 깨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