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름대로 기획/동네 스포츠

우리부리FC 충격의 대패 우리부리FC가 정예멤버를 가동했음에도 급조된 팀에 큰 점수차로 패배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중산동 국민은행 일산연수원 운동장에서 열린 우리부리FC와 동네연합팀 간의 경기에서 우리부리FC는 2-7로 패했다. 동네연합팀은 도토리, 고양우리, 고양자유 부모 등이 주축이 된 팀으로 대부분이날 경기를 위해 몇년만에 축구를 하는 선수로 구성되었다. 우리부리FC의 일부 멤버가 동네연합팀으로 뛰긴 했으나 한번도 발을 맞춰보지 않은 팀에게 큰점수차 패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아닐 수 없다.이에 대해 우리부리FC 노창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다. 즐기는 축구를 할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다음에 다시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잘 준비해 오겠다.”며 재대결.. 더보기
동네 축구와 지역 정치의 만남 지난 8일(일)에는 오마초등학교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세 축구단의 2015년 한 해 “안전 축구”를 기원하는 고사가 있었습니다. 행신톡에서 멀리 주엽동에 위치한 오마초등학교의 조기축구회 소식을 전하는 이유는 행신동 주민이 다수 속해있는 우리부리축구단이 그곳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 기자의 사진 실력이 부족해 고사상이 부실해 보입니다만 고사 후에 나눠 먹은 음식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수육을 안주로 막걸리를 한잔 걸치고 먹은 떡국은 아주 환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고사 소식을 듣고 유은혜의원(새정치연합, 일산동구)이 방문을 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불이학교 송홍섭 운영위원장이 고양지역 대안학교에 대한 급식지원 예산 확보에 대해 얘기를 꺼냈습니다.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더보기
고양우리학교 스포츠 시즌 개막? 고양우리학교 스포츠 시즌 개막? 배드민턴에 이어 당구대회 열려 설날 연휴 마지막날 (2월 22일) 고양우리학교 1차 당구대회가 열렸다. 당구대회 개최는 아빠들 술자리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 지난 2월 14일, 우리학교 정기 총회가 총알 같은 스피드로 종료된 후, 이른 총회 뒷풀이에서 술잔이 몇 잔 돌자, 역시나 당구대회 제안이 나왔다. 3월쯤 개최를 논의하다가 쇠뿔도 단숨에 빼자는 토란(행신톡 대표 겸임 동네스포츠부 담당 톡기자)의 부추김에 설 연휴 마지막 저녁으로 낙점되었다. (설레발만 치고 쏙 빠진 토x 톡기자는 각성하라!!!) 대회 참가자 이력 및 대진은 아래와 같다. 당구대회 참가자 : 총 6인 괴물개: 재야의 숨은 당구 고수답게 당구 대회 참가 여부를 끝까지 숨기다가 마지막에 등장. 벽돌: 자칭.. 더보기
고양우리학교 배드민턴 최강팀을 가린다!!! 고양우리학교 배드민턴 최강팀을 가린다!!! 총회 뒷풀이에서 급조된 배드민턴 시합 1차전 열려 2월 15일 저녁, 아람초등학교 체육관에 고양우리학교 학부모들이 모였다. 전날 있었던 고양우리학교 총회 뒷풀이에서 꽃게, 바다가 배드민턴 매니아 서랍에게 도전 신청을 했던 것. 혼자서는 자신이 없으니 복식으로 편먹고 붙어보자는 이들의 도발에 서랍이 흔쾌히 응하며 이 날 시합이 성사되었다.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최강팀을 가려보자며, 제트기, 달님 부부까지 대진표에 끼워넣었다. 그리하여... 탄탄한 기본기의 정통 실력파 서랍, 제트기, 달님과, 화려한 말빨에 현란한 유니폼을 장착한 자칭 고수 꽃게 (형광 주황 체육복에 깔맞춤한 배드민턴 전용화를 착용하고 오심;;), 타고난 운동 신경의 만능 체육인 열무, 공식 전력은.. 더보기
[고양신문] 우리 동네에 있는 장미란 체육관에 이 유명한 선수들이 머물고 있었군요~ [고양신문] 우리 동네에 있는 장미란 체육관에 이 유명한 선수들이 머물고 있었군요~~~ 고양시청은 국내 쇼트트랙 스타 집합소!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탐방 쇼트트랙 [1200호] 2014년 11월 26일 (수) 17:29:40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왼쪽부터)모지수 감독, 조해리, 김병준, 김성일, 이호석 선수. 고양시청 소속 나머지 3명(곽윤기, 이정수, 한승수)은 태능에서 훈련 중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6명 중 3명 국가대표로 활약 고양시청이 지원하는 스포츠 팀 중 국제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은 역도와 쇼트트랙이다. 장미란 선수로 대표됐던 역도팀은 지금도 건재하지만 이번호에는 겨울 스포츠인 빙상종목을 먼저 소개해 본다. .. 더보기
불금에 행신동을 들썩인 "나이스 큐!" ​ 지난 11월 21일(금) 저녁 8시 무렵. 일군의 무리들이 삼삼오오 행신동 소재의 한 당구장에 들어섰다. 그들은 먹잇감을 노리듯 서로를 탐색하더니, 토란의 개회선언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듯 마는듯 뒤엉켰다. 순식간에 재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때때로 거친 탄성과 열락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으며 뒤늦게 달려온 참가자들도 기꺼이 그 열락의 전쟁터로 뛰어들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은 자정을 넘겼고, 그들은 아쉬운 입맛을 다시며 썰물처럼 당구장을 빠져나갔다. 며칠이 지난 뒤에야 간신히 신열을 억누르고 '월드피스배 당구대회' 소식을 전한다. ​ 1회 행신톡배 당구대회 이후 2회 대회가 열리게 된 사연은 토란이 전해준 바 있다. 사실 도전장을 내민 노동당은 당원들의 시큰둥한 반응 때문에 .. 더보기
2회 당구대회 성황 ​ 1회 대회 때 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서 즐겁게 놀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쉬운 분들은 다음 대회를 기대해 주세요! (동네스포츠부 토란) 더보기
2회 당구대회 소식 - 트로피 주문제작 등 2회 동네당구대회가 소리소문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말 하긴 하는 거냐”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있는 것같은데 정말 합니다. 제가 오늘 세신당구장 사장님과 통화하고 예약도 했거든요. 물론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참가 신청을 한 팀은 없습니다. 행신톡의 이름만 믿고 자만에 빠져 제대로 홍보를 안한 탓이 크겠지만 1회 대회 때도 참가신청은 막판에 몰렸습니다.사실 괜한 자신감은 아닙니다. 우리 동네 당구를 사랑하는 분들이 카톡방을 개설했습니다. 1회 대회 때 개인큐대를 휘두르셨으나 구장 적응 실패로 아쉽게 눈물을 삼킨 불이학교 바람길님 제안으로 개설된 이 카톡방에서는 동네 당구 동아리를 추진 중입니다. 다른 사람들 다 초대 받았는데 아직 카톡방에 초대 못받으셨다면 옆사람한테 초대해 달라고 얘기해 보세요. 그.. 더보기
다시 붙자, 도토리 나와라! 이렇게 빨리 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될 줄이야.1회 당구대회 이후 참석하지 못한 동네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긴 했지만 인사치레 정도로 여겼다. 그런데 근래에 도토리에게 도전장을 내겠다(고양우리학교), 복수전을 열어달라(노동당), 이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냥 놔두면 도장깨기 갈 분위기더라. 이런 분위기를 도토리 이사장인 뽀빠이에게 전하자 “뭐, 아무때나 하시죠. 저희는 선수층이 두터워 날짜만 잡히면 누구든 나갑니다” 라는 반응.그래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2회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1월 21일(금) 오후 8시, 장소는 조만간 공지 예정.1회 대회 때 많은 사람들이 우승에 대한 보상이 없어 아쉬움을 표하더라. 그래서 이번에 트로피든, 우승기든 뭐든 하나 줄 계획이다. 그리고 앞으로 대회 때마다 쟁탈.. 더보기
장미란체육관, 역도하는 곳? 탁구 치는 곳! 우리 동네에 있으나 친근하지 않은 곳, 장미란 체육관. 그곳에 대해 알아봤다.2010년 문을 연 장미란체육관은 지하1층에 역도선수들을 위한 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지상 2층에는 웨이트트레이닝장과 선수전용식당이 있고 지상 3-4층은 고양시 소속 여러종목 선수들 50여명의 합숙하고 있는 숙소다.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딴 태권도 황경선 선수가 이곳을 거쳐 갔을 뿐 아니라 쇼트트랙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조해리, 이정수, 곽윤기 등이 현재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숙소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행신동 사람들과 마주칠 일은 거의 없다.그럼 장미란 선수는 볼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장미란 선수는 장미란재단(http://www.roseran.org)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