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시, 서문고속도로 강행하면 “주민투표도 불사” 국토부 “연내 착공 목표”... 9개 핵심현안 해결 안돼 국토교통부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고양시는 국사봉 훼손 등 핵심현안해결을 요구하며 ‘선협의·후승인’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가 사업을 강행할 시 주민투표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그 여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 토교통부와 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공청회 이후 국토부·사업자·고양시·주민대표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문제를 협의 중이다. 총 9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선 3차례 협의체 회의에서 별다른 진척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달 1일 4차 협의체 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노선갈등을 둘러싼 사업자와 고양시 사이의 입장이 여전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