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애인

'섹스 한 번 해보는 게 평생 소원이예요' - 장애인의 성, 그 소외된 세계 이 기사는 '성(性)'과 관련된 직접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등 미성년자가 읽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서 읽을지 말지 스스로 판단해주세요. 34살의 김경일(남)씨는 팔을 다쳐 손이 없다.'몇 살때 처음 자위를 아신거예요?' '자위요... 아... 보시다시피 손을 못 써서... 자위라는 게 좀 방법이 독특해서...' '어떻게 하세요? 발로 하시나?' '발로 닿겠어요 이게??? 안 닿죠. 남의 걸로 하면 몰라도...' '글쎄말야... 발도 안 닿고 손도 안 될거고...' '샤워기 물 세게 틀어놓고... 그냥 거기다 갖다 대고 맞는거죠.' '샤워기 물 나오는 감촉으로도 자위, 사정이 된다는 거죠?' '그쵸.' '와 엄청난 감각이네. 보통 이렇게 피스톤 운동을 해줘.. 더보기
[제보요청!] 유모차 끄는 재윤 엄마와 휠체어 타는 이형숙의 동네길 디비기 멀쩡한 보도블럭 뒤집어 엎는 공사 보면서 속이 뒤집어 진 적 있으시죠?정부 예산은, 남기거나 모자르면 안되고 '수입 = 지출'이어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남는 돈을 보도블럭 공사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참 아까운 예산입니다. 그 돈을 이동 약자를 위해 평소에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행신톡에서 동네길을 디벼보기로 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재윤이 엄마와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김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형숙 센터장과 함께요.구체적으로 어떤 길이 이동 약자에게 불편한 지 알아보기 위해서요.횡단보도 길이에 비해 신호가 너무 짧아서 유모차 밀면서 뛰어야 하는 곳도 있을 것이고, 휠체어가 다니기 불편한 길도 있을 겁니다.애 딸린 엄마나 장애인이 아니어도 불편한 곳이 있을 거구요. 24일(수요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