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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이시각 행신동 -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공연 연습 현장 ※ 행신동의 모든 소소한 일을 다루고자 애쓰는 행신톡이 행신동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 “이시각 행신동”란을 신설합니다. 이 란을 통해 행신동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행신동은 생각보다 다이나믹한 곳이니까요.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의 제보사진, 동영상도 대환영입니다. 동네 극단 바스락이 20일(토) 4시에 정기공연을 갖습니다. 그래서 동굴에 모여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연습해 왔는데 공연이 코 앞이라 이번주는 연이어 연습입니다. 그렇다고 낮에 연습할 수는 없어요. 뮤지컬이 직업은 아니니까. 연극이나 뮤지컬을 해 본적도 없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번듯한 공연장에서 공연도 하는 것. 한번쯤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바스락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네요. 다음 .. 더보기
[바스락] 6월20일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10여 년 전 대학로 후미진 허름한 소극장에서 이 작품을 처음 만났을 때도 그 좁은 극장 관객석이 연일 매진 사례로 그 당시 꽤 유명한 작품이었다. 이후로 지금까지도 롱런을 달리고 있는 오.세.습은 이젠 대학로 한복판에 어엿한 전용극장까지 운영하며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대중과 함께하고 있다. 이 작품에 동네 뮤지컬단 '바스락'이 겁도 없이 덤벼보았다. 여러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특히 남자배우가 없는 상황이었고 (주인공이 남자이기때문에)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이라 극장섭외에도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무대가 비중이 높아 세탁소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손이 이만저만 많이 가는 작품임을 미리 예상해야했다. 연극을 뮤지컬화 하기 위한 창작작업으로 작곡 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