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 2주 전부터 학교 안 나가고 세계일주 작당한 청년의 여행 이야기 중고등 통합 대안학교 에서 1학기 마무리를 하며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그 중에서 불이학교 진로특강의 일환으로 라는 주제로 박웅씨를 초대했다. 이야기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세계일주를 하기로 결심을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근데 바~로 답이 나온다. '돈~~~' 그렇다. 고3때 대학 대신 세계일주 가기로 결심했을 때 가장 고민이 됐던 건 돈이었단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알바를 해서는 택도 없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보다 최저임금이 3배인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시도했다. 수능 2주 전부터 학교를 안 나가고 두 달 반 정도의 준비를 거쳐 아~무 연고도 없는 호주로 갔다. 호주에서 두 달간 일한 150여 만원을 한국인한테 떼이기도 했으나 9개월 동안 호텔에서 일을 빡씨게 해서 2만불(약 1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