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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대안학교 교사-부모들의 수다

6년 전, 행신동에서는 대안학교 두 곳이 개교를 했습니다. 초등 대안학교인 고양우리학교와 중고 통합 대안학교인 불이학교입니다. 두 곳 모두 비인가 대안학교로써 정부 지원없이 학생, 교사, 부모가 함께 학교를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6년이 지나 각각 졸업생을 배출하고(불이학교는 5년제인데다 첫해 1,2학년이 함께 시작해서 재작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제 내실을 다지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이에 행신톡에서는 지난 6년간 대안학교 교사와 부모들이 어떤 마음으로 학교를 가꾸어 왔는지 들어보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꽤 긴 시간 수다가 이어졌는데 주제에 따라 나누어 올릴 예정입니다. 1편은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