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개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적한 토요일, 도서관이 통째로 우리꺼~ 토요 자원봉사 모집! 도토리? 먹는 그 도토리가 아니라 '도서관의 토요일은 이쁜 사람들에게~'의 약자다. 토요일에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을 운영해 줄 가족을 부르는 신조어다. 행신동에 있는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사립 작은도서관인데 특이하게 개인이 아닌 조합이 운영하는 곳이다. (당연히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개인이 아닌 조합이 운영하면 뭐가 다를까? 가장 큰 차이점은 의사결정구조일 것이다.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회를 통해 도서관의 큰 방향을 결정한다.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이전 총회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나 했다. 바로 토요일에 문 열기! 사립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는 주말 개방이 꼭 필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조합원들만의 힘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