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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힐스

산황동 골프장 허가 늦춘다면서 ‘쪼개기식 추진’ 비판 ※ 행신동 일대를 둘러싼 동서 양측 녹지축이 훼손될 처지에 있다.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에 의해 행신동 동쪽 그린벨트 지역이, 그리고 스프링힐스 골프장 확장으로 덕양과 일산 사이 녹지가 훼손될 위기에 처해있다. 고양신문에서 다룬 스프링힐스 골프장 관련 기사를 옮겨 싣는다. 클럽하우스 등 사업자 지정 범대위 “환경평가 검증해야” 산황동 주민 증설반대 현수막 산황동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계획 인허가 문제를 두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일부 부지에 대한 사업자 지정을 우선 승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쪼개기식 사업추진’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시 도시정비과에 따르면 6월 초 기존 일반 대중골프장(9홀)의 운영상 문제점 해소 및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클럽하우스.. 더보기
르포 : 스프링힐스(spring hills)에 봄을 뺏기고 있는 사람들 고양 스프링힐스 골프장, 기존 9홀을 18홀로 두 배 넓히면 산황동 마을은 골프장 해저드로 전락할 것 “지금 있는 것도 없애야 할 판에 더 늘리겠다는 게 말이 돼요? 그렇게 되면 여긴 아무도 못 살아요.” 아주머니의 얼굴이 상기됐다. 들고 있던 호미를 밭둑에 꽂으며 던진 아주머니의 말은 ‘호러’다. “지금도 여기까지 골프공이 날아와요. 이 근처 돌아다니다 보면 한 바구니는 주을 걸요.” 산황동 마을에서 골프장 부지와 가장 가까운 집. 증설되는 스프링힐스 골프장과 이 집과의 거리는 불과 10m 남짓이다. 최근 골프장 증설문제로 시끄러운 곳,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황동의 한 마을 주민 목소리다. 도심의 농촌마을, 산황동은 지금 봄맞이 할 여유가 없다. 2010년 만들어진 9홀짜리 골프장(스프링힐스)이 곧..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