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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천

성사천 유유자적 오리 친구들 이시각 행신동. 긴 가뭄 끝에 비가 내려 다시금 촉촉해진 성사천 변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새로 이사온 녀석들인지, 오랜 가뭄을 버텨낸 꿋꿋한 녀석들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보기 좋네요. 그 중에서도 유난히 다정해보이는 오리 짝꿍 한 쌍의 데이트 현장과 대담하게 길 한가운데서 뭘 하나.. 했더니, 당당히 볼 일에 집중하는 녀석이 포착되었어요. ㅎㅎ 우리 동네에서도 생생한 자연을 느낄 수가 있네요. 저녁 무렵 아이 손잡고 산책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 사진 지우개똥/글 파랑 더보기
<가가멜의 박살뉴스>성사천에 흙탕물이 가득하다. 서정중학교 담 밑으로 흐르는 성사천에 흙탕물이 가득하다. 오전에 야외수업을 하던 우리학교 교사 구슬과 아이들은 플라스틱 호스와 배수구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뿌연 물을 보고 많이 놀랐고 행신톡에 제보전화를 했다. 본 기자는 11월 3일 오전 10시경 성사천 현장을 방문했고 성사천 바로 옆 여성복지관 공사현장에서 넘어오는 물인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땅을 파는 과정에서 지하수가 스며나와 그 물을 빼는 작업 중이다. 며칠안에 바닥콘크리트 공사를 하면 지하수가 나올일이 없다' 라고 설명했다. 공사현장관계자의 말을 전해 들은 고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지하수 일지라도 하천에 바로 유입되는 경우 하천이 오염될수도 있고 그대로 흙탕물을 보내면 수질오염이나 수중 생물에 영향이 있을수밖에 없다. 오탁방.. 더보기
성사천 오염??? 아이들 '악몽이다!'... 24일, 성사천에서 수학 수업을 하던 고양우리학교 학생들과 교사는 오염물질이 그득한 물을 보고 경악. 알 수 없는 오염물질이 상류로부터 흘러내려와 오탁방지막이 세 개 설치된 것. 성사천이 놀이터고 배움터인 이 아이들은 '이건 악몽이다!!! 고발하자~'라며 격분했다고... 자세한 건 후속기사에 실을 예정. 20140924 글 : 깨굴 / 사진 : 구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