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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한적한 토요일, 도서관이 통째로 우리꺼~ 토요 자원봉사 모집! 도토리? 먹는 그 도토리가 아니라 '도서관의 토요일은 이쁜 사람들에게~'의 약자다. 토요일에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을 운영해 줄 가족을 부르는 신조어다. 행신동에 있는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사립 작은도서관인데 특이하게 개인이 아닌 조합이 운영하는 곳이다. (당연히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개인이 아닌 조합이 운영하면 뭐가 다를까? 가장 큰 차이점은 의사결정구조일 것이다.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회를 통해 도서관의 큰 방향을 결정한다.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이전 총회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나 했다. 바로 토요일에 문 열기! 사립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는 주말 개방이 꼭 필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조합원들만의 힘으.. 더보기
2016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22일(토) 호수공원에서~ 신나게 놀고파! 마음껏 웃고파! 손잡고 가고파! 고양 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우리에게 교육은 무엇인가? 사회의 밑바탕이 되는 교육을 위한 대안교육운동 현재 우리 아이들은 대입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현실에서의 교육은 이미 사회적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이 과연, 아이들의 미래에 어떤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인간은 하나하나가 자신만의 세계와 우주를 지니고 있다. 대안교육은 하나의 방향만을 제시하며 모두가 같은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하는 공교육의 획일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찾아 교육의 형식이나 내용을 바꾸기 위한 실천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함께 꿈꾸기 위해 경기도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와 공동육아 어린집이 하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