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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고양시, 서문고속도로 강행하면 “주민투표도 불사” 국토부 “연내 착공 목표”... 9개 핵심현안 해결 안돼 국토교통부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고양시는 국사봉 훼손 등 핵심현안해결을 요구하며 ‘선협의·후승인’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가 사업을 강행할 시 주민투표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그 여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 토교통부와 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공청회 이후 국토부·사업자·고양시·주민대표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문제를 협의 중이다. 총 9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선 3차례 협의체 회의에서 별다른 진척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달 1일 4차 협의체 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노선갈등을 둘러싼 사업자와 고양시 사이의 입장이 여전히.. 더보기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반대합니다. 2015년 05월, 노동당 당원들이 목소리를 낸 인증샷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반대’입니다. 기어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이하 서문도로)를 만들겠다고 14일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그간 국사봉 및 자연훼손 문제, 교통체증문제 등 서문도로 국책사업에 대한 문제제기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었는데, 올해 7월부터는 첫 삽을 뜨겠다는 보도자료들이 배포되었습니다. 정부는 서문도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크게 3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민자활성화를 위해서, 남북 경협과 통일대비를 위해서 그리고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서. 하지만, 2011년부터 구성된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고양시 반대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에서는 1. 서삼릉 등 문화재 훼손의 문제,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