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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책바람에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의 저자 임건순님을 모십니다~

책바람에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의 저자 임건순님을 모십니다~



11월 18일 모임 공지(저자와 함께하는 책바람)

저번 화요일에 책바람 모임 가졌습니다.
이날 책바람의 고정인물이 모두 모인 날이더군요.
이날 조촐한 가운데 이날의 책 "신 없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 크리스토퍼 히친스-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11월 18일(화) 8시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합니다.
솔내음이 추천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서해문집)"를 합니다.
이날은 특별히 저자이신 "임건순"님께서 함께 참여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제자백가 사상사를 현재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으로 현재 우리의 공동체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책소개(교보문고 참고)
‘공동체’라는 창을 통해 제자백가를 읽는다!
전 쟁의 소용돌이에 몸서리치던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을 벌이던 사상가들은 난세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어떤 승부수를 던졌을까?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는 제자백가 사상사를 현재적 관점으로 풀어낸 「제자백가 아카이브」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제자백가 사상의 중심부로 곧장 파고들어가 정치사상으로서의 제자백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유가, 묵가, 법가, 도가 등 정형화된 범주에 갇힌 동양철학이라는 틀을 깨고 나와, 새로운 현실을 구성하려는 능동적인 정치사상으로서의 제자백가사상을 새로이 조명한다. 관중에서 한비자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치열한 논쟁은 춘추전국시대 못지않게 유동성이 넘치는 지금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정치, 어떤 공동체를 꿈꿀 것인가’라는 의미 있는 물음을 던진다.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하반기 책바람에서 읽을 책들....>

1.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스티븐 해로드 뷰너, 이레)- 시바우 추천
- 철학과 문학, 의학, 생물학, 약초학, 생태심리학을 아우르며 식물과 생명사랑의 필요성을 절박하면서도 시적으로 전달해주는 책,

2.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문용식, 21세기 북스)
- 저자가 책바람 회원이신 곰치님의 책입니다.
-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살아라

3. 조선왕조의 기원(존 B.던컨, 너머북스) - 나무 추천
- 고려-조선 왕조 교체의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읽는다.

4. 임진왜란과 이순신, 그 숨겨진 이야기(이현산, 생각나눔)
- 저자는 도토리어린이집에 두자녀를 보내고 계신 호돌이님입니다.
- 『임진왜란과 이순신, 그 숨겨진 이야기』는 임진왜란의 참혹한 실상과 그에 얽힌 역사적 진실을 전달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문인 이순신으로서의 일화와 함께 그의 시와 어록을 수록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이 일깨우는 망각의 역사를 통해 지금을 다시 생각해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20141106 글 : 덩이 / 이미지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