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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고양우리학교에 때이른 진달래 출현~

불이학교에서 인턴 실습 나온 진달래 쌤의 등장으로 고양우리학교에 활기

 

우리 동네 초등 대안학교인 고양우리학교와, 인근 중등 자매학교인 불이학교에 새로운 징검다리가 놓였다.

불이학교 재학중인 5학년생 정진아 선생님이 고양우리학교에 인턴 실습을 나온 것.

3월 2일부터 11일까지 고양우리학교 3-4학년 교실에서 직업 체험 실습을 하기로 했다 한다.

정 쌤의 등교 첫날, 아이들은 "진달래"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역시 애들 눈은 정확하다 ^^)

 

불이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했던 고양우리학교 학부모 디토는 이 소식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던 예쁜 친구"라 반기며 칭찬이 입에 마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좁은 동네라.. 착하게 살고볼 일이다.. ㅋㅋ)

 

선생님들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고(?) 쑥쑥 자라는 고양우리학교 개구쟁이들이

인턴 선생님의 에너지까지 받아, 고양우리학교는 한동안 한결 더 떠들썩해질 것 같다.

동네에 새로이 놓인 징검다리를 애정어린 눈길로 응원해주시라~ ^^    

  

 

 고양우리 3, 4학년생들과 진달래 쌤.   쌤~ 반가워요~~ ^^

 

 

 

글 파랑/ 사진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