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오장육부' 파헤치는 강연 11월3일 시작~

두바퀴, '오장육부' 파헤치는 강연 11월3일 시작~

행신동에 위치한 서화한의원 원장이자,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조합원인 두바퀴(노태진)가 강연에 나선다. 마을학교의 기획강좌인 <동의보감 강의>. 강의의 제목은 '五臟六腑와 五臟神' 읽을 줄 아는 사람???

두바퀴는 이 강연을 통해,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확장된 오장육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의학에서 간은 해부학적인 간(liver)만을 의미하지 않는단다. 간에는 魂(혼)이 깃들어 있으며, 근육과 눈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방만하고 사특한 상태를 경계하는 힘차고 젊은 기운이 간에서 나오고, 간이 자기 역할을 못하면 생리불순, 위장장애가 생긴다고 한다.간은 피로를 극복하고, 혈액을 저장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러한 오장 육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두바퀴는 질문을 던진다. 물론 답도 주겠지만...

강연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에 마을학교 열린누리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4만원. 신청 및 문의는 031-966-1990으로 하면 된다.

홍보용 웹자보를 접한 두바퀴는, 자신의 눈빛이 중국어 단기 완성반 강사 같단다. 뭐 그게 그거지... 두바퀴의 <오장육부 단기 완성반> 강연을 들어보시기 바란다.

한편 지난 7월, 화정지역에서 '두바퀴 세상'이라는 배달업체의 오토바이가 목격되면서, 두바퀴가 부업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잘 되고 있나 모르겠다.

서화한의원 블로그 http://blog.naver.com/dariyun
마을학교 홈페이지 http://cafe.daum.net/maulschool

20141016 글/이미지 깨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