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기획 썸네일형 리스트형 [숲을 그리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림'을 그리다... 10년을 맘껏 그리는 사람들... 다시 10년을 그리러 간다! 세밀화 책 낸 회원도 생기고, 달력도 만들고~ ▲ '숲을 그리다' 회원들 사람들은 ‘그림 그리는 모임이예요~’ 하면 무척 부러워한다. 학교 다닐 때 맘껏 그려보지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미술시간에 제대로 된 그림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지 부러운 듯 호기심을 갖는다.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눈치다. 우린 그래서 맘껏 그림을 그린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우리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린다. 2006년쯤부터 모여서 그리기 시작했다. 작은도서관 언저리에서 이런저런 모임을 하던 사람들이 한둘 모여서 시작했다. 그리면서 마냥 좋았다. 처음에 우리를 지도해 주던 박신영선생님도 잘하니 못하니 지적하기보다는 우리들의 그림에 개성이 있음을 발견해주고,.. 더보기 동네 뮤지컬단 <바스락>이 바람났다! 27일 8시, 동굴에서 신나는 불금파티! 동네 뮤지컬단 이 바람났다! 27일 8시, 동굴에서 신나는 불금파티! 이번 바스락 무대에서는 유명한 뮤지컬 넘버인 '사랑은 비를 타고',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등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억의 명화속으로 함께 떠나요. 일시 : 2016년 5월 27일(금) 20:00장소 : 동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52 세신훼미리빌딩 6층)입장료 : 함께 즐길 마음과 마시고 싶은 음료(알콜포함)문의 : 맘마 (OlO-4254-O34l) 20160516 글/사진 : 바스락 더보기 뜨개질 하는 책 모임. 책 모모? 동네에 책 읽는 모임이 생겼다. 책을 베개로만 사용하는 사람도;;;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도통 안나는 사람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책 모임이다. 미리 책을 읽어와야되는 부담은 없는 대신, 손을 꼼지락 거릴 뭔가를 들고 오기를 추천한댄다. 좀 신기한 이 모임의 이름은 "책모모". "책 모여서 읽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한 명이 책을 읽어주고 다른 사람들은 들으면서 뜨개질도 하는 모임이다. 12월 4일 저녁 8시, 고양우리학교 2층에서 첫 모임이 열렸다. 코바늘 수세미 뜨기나, 아프리카 아기들에게 보내는 모자뜨기 세트를 챙겨온 엄마도 있고, 이 참에 뜨게질을 배워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참석한 아빠도 있었다. 혹여 놀리는 손이 심심한 분들을 위해서 세월호 리본 고리 달기 재료를 풀어놓고, 군고구마에 상.. 더보기 아버지극단 <가장자리> 11월 28일 두번째 정기공연~ 고양시 아버지극단 가장자리 두번째 정기공연합니다. 11월28일 오후 4시 화정역롯데마트 옆 우경아트홀에서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제목의 연극입니다. 1년동안 애써 준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응원하여 주셔요~ 글/이미지 : 장군 더보기 행신톡과 노동당 고양파주당협이 <10월, 행신동 아파트경비노동자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그의 어깨는 주눅들어있다. 노동당 고양파주당협의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 조사 첫날. 동네에서 담장도 높고 가끔 주차공간이 없어 잠시 차를 대면 어김없이 주차경고스티커가 떼기도 힘들정도로 붙는 당 사무실 옆 아파트 단지를 용감하게 찾아갔다. 행신동 지역에는 제법 규모있는 아파트단지가 꽤 들어서 있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아파트에 입주해있다. "안녕하세요! " 반갑게 인사하고 경비노동자의 임금개선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라고 최대한 밝은 얼굴로 설명했지만 바로 퇴짜다. 어라!! 그럼 다음 경비실로 이동! 근무하신지 3개월이 되신 경비노동자께서 미심쩍은 얼굴로 어디서 나왔다고요? 몇번을 되물으시더니 경비복 윗주머니에서 펜을 꺼내들고 작성을 시작하신다. 근무조건도 좋고 임금도 적당하시.. 더보기 간만에 떴다~ 우리동네 활짝열린 뺀드 <봄날은 온다> 8기 모집! 지난 3월 21일 에서 7기 공연 이후 메르스 사태로 잠수를 타던 뺀드가 다시 떴다. 9월 12일에 예정된 에서 공연을 하기로 한 것~ 8월 9일 일요일 저녁 7시에 동굴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어떤 곡을 할 지, 누가 어떤 악기를 연주할 지 등 모든 것을 정한다. 매주 일요일 7시에 모여 연습을 하고 9월 12일에 공연을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멤버가 정해져 있지 않은 열린 뺀드, 즉 프로젝트 뺀드여서 매번 할 때마다 멤버를 모집하는 것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시냇가(010-3309-7153)나 깨굴(010-5185-4155)에게 연락을 하거나 연락하는 게 부끄러우면 까페(http://cafe.daum.net/bomnalband)에 글을 남기거나 그것도 거시기 하면 첫날 무작정.. 더보기 [마술사] 행신톡 누룩 수업을 해주신 김정호 샘의 편지~ 첫 수업에서 여러분과 함께 빚었던 누룩은 아쉽게도 쉽게 깨졌어요. ㅠㅠ 더 좋은 누룩(녹두 이화곡=백수 환동곡)을 빚겠다고, 녹두가루를 넣은 점이 실패 원인이었죠. 녹두가루 때문에 단단하게 뭉쳐지지 않았고, 열이 오르면서 쉽게 깨졌던 겁니다. 실망만 안겨드릴 수가 없어서, 이틀 전에 저 혼자 누룩을 4킬로그램 빚었어요. 빚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손목이 비틀어질만큼 힘들었지요. 오늘 처음으로, 누룩 인큐베이터로 사용하는 옹기 자배기, 종이박스를 열고 애누룩 상태를 확인했는데, 아주 건강한 모습입니다. 털곰팡이를 잔뜩 뒤집어 쓴 모습.^^ 두 개의 사진 중 곰팡이가 덜 핀 사진은 종이박스에 키운 애누룩인데, 종이박스를 사용한 게 문제가 아니고, 초재(미생물 매개 식물)로 넓은 잎(뽕잎)을 사용한 점입니다. .. 더보기 [바스락] 6월20일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10여 년 전 대학로 후미진 허름한 소극장에서 이 작품을 처음 만났을 때도 그 좁은 극장 관객석이 연일 매진 사례로 그 당시 꽤 유명한 작품이었다. 이후로 지금까지도 롱런을 달리고 있는 오.세.습은 이젠 대학로 한복판에 어엿한 전용극장까지 운영하며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대중과 함께하고 있다. 이 작품에 동네 뮤지컬단 '바스락'이 겁도 없이 덤벼보았다. 여러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특히 남자배우가 없는 상황이었고 (주인공이 남자이기때문에)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이라 극장섭외에도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무대가 비중이 높아 세탁소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손이 이만저만 많이 가는 작품임을 미리 예상해야했다. 연극을 뮤지컬화 하기 위한 창작작업으로 작곡 또.. 더보기 [마술사]마음으로 술을 빚는 사람들~ 첫번째 이화주 만들기 후기! 마음으로 술을 빚는 사람들(줄여서 마술사!)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마술사? 그게 뭐냐? 왜 홍보도 안 하고 너네들끼리만 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마술사는 행신동에서 술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다음부터는 홍보에 더 힘쓰겠습니다! 지난 5월 28일, 행신동 동녘교회 주방에서 술만들기 첫 강좌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술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누룩'을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술만들기를 가르쳐 주실 분은 김정호 선생님입니다. 김정호 선생님은 지난번 행신톡에 등장한 적이 있으시지요.ㅎㅎ (http://hstalk.tistory.com/256) 저자이자 어린이책 ,,〈전통문화 대장간〉시리즈 등의 작가이시기도 합니다. 두둥! 이것의 정체는? 바로 미!요!례!입니다. 쌀 미(米)자에 요례(.. 더보기 우리부리FC 충격의 대패 우리부리FC가 정예멤버를 가동했음에도 급조된 팀에 큰 점수차로 패배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중산동 국민은행 일산연수원 운동장에서 열린 우리부리FC와 동네연합팀 간의 경기에서 우리부리FC는 2-7로 패했다. 동네연합팀은 도토리, 고양우리, 고양자유 부모 등이 주축이 된 팀으로 대부분이날 경기를 위해 몇년만에 축구를 하는 선수로 구성되었다. 우리부리FC의 일부 멤버가 동네연합팀으로 뛰긴 했으나 한번도 발을 맞춰보지 않은 팀에게 큰점수차 패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아닐 수 없다.이에 대해 우리부리FC 노창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다. 즐기는 축구를 할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다음에 다시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잘 준비해 오겠다.”며 재대결..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