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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톡 늬우스/짧은 늬우스

[12/13]고양시 인권 편지쓰기의 밤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나는 어느 지하 독방에 발가벗겨진 채 갇혀 있었습니다
200통의 편지가 오자 교도관들이 옷을 돌려 주었습니다.
400통의 편지가 오자 교도소장이 나를 보러 왔습니다.
1200통의 편지가 오자 교도소장이 고위 공무원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3000통의 편지가 오자 대통령이 나를 풀어주었습니다.
1974년 노조지도자였던 훌리오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감옥에 홀로 갇혀 있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회원들로부터 전 세계에서 수천통의 편지가 도착하고 난 후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통령은 그를 석방했습니다.”
매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이 되면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회원과 지지자들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씁니다. 당신이 보내는 한 통의 편지는 인권을 침해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7개의 사례의 편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4년 고양시 인권 편지쓰기의 밤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편지 한통의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일시 : 2014년 12월 13일(토) 5시, 7시(두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장소 : 청소년 북카페 깔깔깔(백마역2층)
주관 : 동녘교회, 고양시 인권편지쓰기 모임

주요프로그램
- 인권 그림책
- 마음으로 전하는 시
- 인권편지쓰기
- 인권 영화 상영
- 공연
- 다과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