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팽목항 버스 출발~
마나님께 보내달라 붓글씨 시위도...
이번주 토요일(6일) 고양시에서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과 진실의 버스'가 출발한다. 버스 한 대가 이미 예약 만료된 상태다.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에서 팽목항으로 모인다. 여전히 진도의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 희생자를 기다리는 가족들과 기다림을 나누기 위해서이다.
한편, 행신동에 사는 박상훈씨는, 이번 주말 김장 노가다로 인해 팽목항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항의(?)해 붓글씨 피켓으로 SNS 시위를 시작했다. 고양시 출발 버스는 이미 만원인 상태지만 버스 출발 직전까지 마나님을 설득하여 팽목항에 가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박상훈씨의 지인들은 이 사진을 퍼 나르며 응원 중이다. 과연 박상훈씨는 팽목항을 갈 수 있을 것인가? 동네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상훈씨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nghoon.park.12327?fref=ts
20141204 글 : 깨굴 / 사진 : 박상훈 / 이미지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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